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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대 앞에서도 저렇게 의기양양 할 수 있을까?

닉네임
신진모
등록일
2016-06-30 23:40:36
조회수
767

<바른믿음>이 성명서까지 발표하며 김성로의 부활복음 확산을 저지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를 비웃듯  김성로씨와 박형용씨를 가운데두고  수많은 사람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세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사진 구성을 보면 멋지고 호화로운 교회 내부도 자랑하고 싶었나 봅니다.

기사에서  박형용씨는 십자가복음보다 부활이 경시되는 이 시대에 부활을 강조하는 것은 매우 칭찬할만 일이라고 말했다고 기사에 써 있군요.또  세미나에는 기이협 박형택,이인규 김문제가 참석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기사내용을 분석해보면 마치 바른믿음을 향하여 보란 듯이 사진도 찍고 기사도 쓴 것 같습니다. 

음....!!! 기사를 보고나서 잠시잠깐 계란으로 바위를 치고 있었던 것 같은 허탈감이 밀려오며 바울의 탄식이 생각났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항상 마귀는 강하고 진리는 약하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심판대 앞에서도 저렇게 의기양양할 수 있을까요?

돌이키지 않으면 가장 불쌍한 몰골로 서게 될 것입니다.

 

국민일보기사를 그대로 올립니다.

“부활의 복음으로 이 땅에 초대교회 같은 부흥을” 기사의 사진
‘제4회 부활복음 전국 목회자 세미나’ 참석자들이 30일 강원도 춘천 한마음침례교회에서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마음침례교회 제공
 
제4회 부활복음 전국 목회자 세미나’가 30일 강원도 춘천 한마음침례교회(김성로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온 목회자 830여명이 참석해 춘천 한마음침례교회와 ‘부활복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사로 나선 박형용 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총장은 ‘부활 생명을 사는 성도’라는 주제로 부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전 총장은 고린도전서 15장을 강해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그분의 죽음보다 경시되는 이 시대에 춘천 한마음침례교회가 부활을 강조하는 것은 매우 칭찬할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의 부활은 성도의 부활의 첫 열매”라며 “우리는 죽음을 이기고 사는 사람들로 예수님과 같이 우리도 재림 때에 영광스럽게 부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로 목사는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증거”라며 “부활에 답이 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회개하고 예수를 주로 믿을 때 놀라운 삶의 변화와 교회의 부흥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또 “성령의 권능으로 부활을 전했던 초대교회처럼 이 시대에도 부활의 복음으로 다시 한 번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며 “복음으로 이 나라 교회마다 젊은이들이 가득 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부활복음으로 변화된 성도들의 간증을 상영하며 부활 복음의 능력을 강조했다.

세미나에는 기독교이단대책협회 박형택 상임회장과 이인규 사무총장, 김문제 총무가 참석해 부활복음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이번까지 4번의 세미나에 모두 참석했는데 들을수록 메시지가 확실하고, 목회에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작성일:2016-06-30 23:40:36 1.229.1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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