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갱협이 27차 영성수련회를 가진다고 한다. ‘영성’이란 무엇일까?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영성수련회’일까? 여기에 대해 명확하고 간단하게 설명하는 사람을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영성에 대해 흐릿하게 이해하고 있고 계속해서 영성의 명확한 개념을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분명한 것은 영성과 기독교 신앙은 같은 방향이 아니라는 것이다. 서로 같은 방향이 아닌 정도를 넘어 서로 상극이다. 지금까지 본 바에 의하면 영성 운동은 크게 두 방향이다. 하나는 명상을 통한 신인합일을 추구하는 노선이고 또 하나는 거짓 성령
종종 신문과 책에서 ‘렉티오 디비나’, ‘렉시오 디비나’, ‘렉치오 디비나’(Lectio divina)를 본다. 성독(聖讀), 거룩한 독서, 영적 독서, 묵상 등으로 번역한다. 고영민은 큐티(QT)와 렉티오 디비나를 구분했다. 규티는 ‘관찰-해석-적용’의 3단계의 과정으로 삶의 적용을 강조하고, ‘렉티오 디비나’는 ‘읽기(lectio)-묵상(meditatio)-기도(oratio)-관상(contemplatio)’ 4단계 과정에서 자발적 기도를 강조하기 때문에 ‘말씀기도’라고 정의하며, 성경과 교회 역사에 뿌리는 둔 기도 방법이라고 긍
(다음 글은 버리언 콜 편집자 T. A. 멕마혼의 "New Age Mysticism Déjà vu” 라는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뉴 에이지 운동이 1970년 강력하게 대두되었다가 지금은 자취를 감춘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실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은신처”를 찾아 안주하고 있는 것이다. 뉴 에이지의 가르침과 실행들이 서구 사회에 너무 깊이 들어와서 이제는 그 동방의 신비주의 뿌리로부터 분리되어 버린 것처럼 보인다. 예를 들면, 카르마, 요가, 명상, 구루, 만트라 등등의 용어들은 원래의 종교적 뿌리와는 무관하게 오늘날 우리들의 일상용어가 되어버렸다. 더욱이 동방의 명상 운동을 비종교적 과학이라는 기만적 이름으로 부르면서 홍보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정신집중”이라는 용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