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비키 교수는 자신의 저서 3장에서 율법의 저주가 죄인을 겸비하게 만들어 복음이 회심의 역사를 이루게 한다고 주장했다. 비키 교수는 윌리엄 퍼킨스의 말을 인용하여 율법이 죄인들의 회심을 준비시키기 위한 목회자, 하나님, 죄인의 역할이 다음과 같다고 설명했다.“목회자들은 율법을 설교함으로써 죄인들로 하여금 복음을 듣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통하여 (새롭게 하시는 은혜가 아니라) 율법으로 죄인들을 누르시는 은혜로 일하신다. 죄인은 듣고, 읽고, 생각하고, 기도해야 한다.”(91 페이지)회심준비론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목회자들이 율법을 설교해야 한다는 것이다. 율법을 설교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죄인의 회심을 위해 일하시지 못한다고 한다.
필자는 이전의 글에서 조엘 비키 교수가 회심준비론의 성경적 타당성을 전개하면서 회중교회의 아버지들(초기 회중파 청교도의 조상들)이라 불리우는 윌리엄 퍼킨스, 리처드 십스, 존 프레스턴의 주장에 근거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오늘은 이 세 사람이 회심준비론을 주장하게 만든 매우 비성경적인 그들의 신학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윌리엄 퍼킨스, 리처드 십스, 존 프레스턴의 신학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언약 신학을 비성경적으로 전개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구원 언약의 핵심적 요건으로서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을 철저하게 강조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의 언약 제시에 대한 인간의 동의, 승낙, 의무와 조건 이행을 그 이상으로 강조하였다. 이들은 인간이 언약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중
질문>정이철 목사님, 회중파 청교도가 아닌 청교도는 없습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청교도 중에 회중파 아닌 청교도가 누구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종교개혁을 통해 ‘장로교회’, ‘개혁교회’, ‘회중교회’, ‘루터교회’가 탄생했습니다. 정통 개혁신학은 한국과 미국에 많은 장로교회와 유럽에서 발달하여 미국으로 전파된 개혁교회의 신학입니다. 칼빈의 종교개혁 신학에 기초하고 있는 신학입니다. 일반적으로 루터교회와 회중교회의 신학은 정통 개혁신학이라고 평가되지 않습니다.그런데 우리 나라에서는 회중교회의 신학이 ‘청교도 개혁주의’라는 특이한 명성을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이 개혁신학에서도 최고의 개혁신학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칭의론 등에서 회중교회 신학보다는 루터교회 신학이
웨민고백서 7.2에까지 들어와 있는 행위언약(the Covenant of Works) 사상은 성경을 비틀고 하나님의 은혜를 왜곡하는 내용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이 인간을 불완전하게 만들고 난 후 인간이 스스로 노력하여 영생을 획득하라 했다고 한다. 2) 하나님이 에덴동산에 마귀의 우상들을 많이 만들고서 아담에게 영생 얻으려면 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십계명). 3) 인간과 에덴동산을 불안정하고 위험스럽게 만들고서도 하나님은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자평하셨다고 하므로 하나님을 우습게 만들어 버린다. 기독교와 하나님에 대해 이 같은 왜곡과 변질을 만들어 내므로 행위언약은 매우 그릇된 내용임이 분명하다. 매우 심각한 행위언약 개념 때문에 또 다음과
미국의 청교도 신학교 학장 조엘 비키 교수가 회심준비론을 다시 들고 나온 것은 메뚜기가 가을이 지나 초겨울에 등장하는 것과 같다. 근본적으로 회심준비론을 주장하였던 회중파 청교도의 신학이 바르지 못했고, 그들의 시대 상황과 지금 우리 시대의 상황이 너무도 다르기 때문이다.영국에서 회중파 청교도들이 일어나던 시대에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이 없었다. 성경과 하나님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는 사람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했다. 영국의 전 국민이 천주교나 어중간한 영국 국교회나, 종교개혁교회(청교도들의 교회)에 속하여 있었다. 하나님에 대해 이해하고 신앙을 실천하는 방식은 달랐으나, 하나님 종교 자체를 부정하거나 성경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은 없었다. 그 당시 영국에서는 교회에 안 다니는 사람을 찾아볼
조나단 에드워즈가 심각한 신비주의 성향의 사람이었다는 사실에 대해 그 동안 어느 학자도 지적하지 않았다. 독자들은 대체 에드워즈의 어떤 부분이 신비주의 성향이라는 것인지 궁금할 것이다. 에드워즈의 '묵상'에 관한 내용이다. 비성경적인 회중파 청교도들이 ‘묵상’을 잘 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내용이다. 비성경적인 회중파 청교도의 거두 에드워즈도 묵상의 달인이었다. (필자는 회중파 청교도가 겉으로는 칼빈주의를 표방했을지라도 실상은 칼빈의 신학과 성경에서 멀러 벗어났고, 여러 종류의 비성경적인 가르침을 전파했으므로 사실상 '이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회중파 청교도를 국내에 소개하여 성공한 사람들이 '이단'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비성경적'이라고 표현해 주면, 공개적으로 회개하고 자신들 때문에 미혹된 신자들
조엘 비키는 자신이 주장하는 회심준비론은 천주교와 알미니안들이 주장하는 것과는 다른 개혁주의 준비론이라고 한다. 준비론이라는 용어가 같다고 동일한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한다. “우리는 일부 로마 카톨릭 신학자들이 주장한 준비 교리에 대한 칼빈의 비난을 이와 동일한 오류를 기니지 않는 개혁주의 준비 개념이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한 단지 준비론(preparation)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로마 가톨릭이 개혁주의와 같아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조엘 비키,『은혜로 말미암는 준비』,
필자는 이전에 WCF(웨스민스터신앙고백서, 1647년)를 절대적으로 신봉했다. 그 속의 모든 내용 한자 한자가 하나님이 바울과 같은 위대한 신앙의 조상들을 통해 정확무오하게 작성하신 내용이라 생각했다. 세미나를 인도할 때 “이 내용은 웨민고백서 어디에도 있는 내용입니다”라고 말하며 나의 주장에 힘을 더하기도 했고, 웨민고백서 있는 내용을 최대한 활용했다. 그러나 이제는 약간 달라졌다. WCF를 작성한 사람들은 사도 바울과 같이 성령의 감동을 받았던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처럼 사도들이 기록한 글의 의미를 해석하여 적용하도록 돕는 ‘성
조엘 비키는 『은혜로 말미암는 준비』2장의 앞부분에서 ‘회중파 청교도의 회심준비론’(이하 ‘준비론’)이 어거스틴의 신학 전통에 일치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2장의 한반부에서는 종교개혁자 칼빈의 사상에서도 준비론과 일치하는 내용이 나타난다고 주장하였다. 비키는 먼저 회중파 청교도의 신학이 칼빈의 정통 개혁신학으로부터 이탈했다고 주장하는 로버트 켄달(Robert Tillman Kendall, 1935- )의 말을 소개했다.“켄달은 청교도 준비교리는 전적으로 이질적이었으며, 실제로 칼빈의 신학과는 모순되는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그는 칼빈의 신학은 ‘믿음을 위한 준비에 대해 인간의 어떠한 기여도 배제시킨다 ... 칼빈의 의중에는 믿음에 앞선 율법적 역사를 포함하여 중생의 과정에서도 인간이 준비되어야만 한다
필자는 조엘 비키의 『은혜로 말미암는 준비』 2장을 분석하는 글의 서두에서 다음과 말하였다. “회심준비론 개념은 반펠라기안 신학에 부착된 로마교회의 ‘도움의 은총’ 개념 속에서 더 먼저 나타났다 ... 이후 웨슬리(John Wesley, 1703-1791)를 통해서도 명칭이 다른 회심준비론이 나타났다 ... 웨슬리는 일반은혜와 자유의지가 협동하여 회심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회개해야 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간이 그리스도를 믿기로 작정하면, 성령이 그를 중생시킨다고 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칭의를 얻는 것은 아니라고 가르쳤다. 중생을 얻은 후부터 자유의지가 일반은혜의 도움을 받아 성화되는 작업을 이루
오늘은 『은혜로 말미암는 준비』의 2장, “청교도 준비교리의 선례: 어거스틴에서 존 칼빈까지”의 전반부를 분석하려고 한다. 2장의 제목에서 비키가 주장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다. 어거스틴(Augustine, 354-430)의 저술에서 청도교의 회심준비론의 선례를 찾을 수 있고, 칼빈(John Calvin, 1509-1564)의 저술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려는 것이다. 어거스틴과 청교도 회심준비론의 관계에 대해 비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우리는 준비적 은혜에 대한 어거스틴의 견해가 청교도들의 견해와 전적으로 일치한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 그보다 우리는 준비 과정에 대한 설명이 주권적 은혜라는 어거스틴 전통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 (조엘 비키, 63)
오늘부터 조엘 비키의 『은혜로 말미암는 준비』(원제 "Prepared By Grace, For Grace)의 내용을 한 chapter 씩 분석하려고 한다. 원래 계획은 회중파 청교도들이 발전시킨 준비론의 전체 내용을 역사적인 순서를 따라 모두 파악 후 마지막으로 조엘 비키의 준비론을 기존의 회중파 청교도들의 준비론과 비교해 보는 것이었다. 그런데 일부 독자들이 지금 한국 교회에 소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는 조엘 비키 교수의 『은혜로 말미암는 준비』를 다루지 않고 이전의 회중파 청교도 인물들과 그들의 사상을 소개하는 한국 사람들의 사상만 분석하고 있으니, 수박을 벌리지 않고 겉만 만지는 격이라고 조언하였다. 오늘부터 조엘 비키의 『은혜로 말미암는 준비』을 한 chapter씩 분석하면서 기존의 작업도 동시
출판사가 조엘 비키의 『은혜로 말미암은 준비』를 출판하여 ‘청교도 회심준비론’(이하 ‘준비론’)을 확대시키고 있다. 필자는 의 지면을 통해 이동훈, 정성우 목사(마르투스 공동대표)가 각각 쓴 그 책의 서문을 분석하였다. 필자는 준비론이 구원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훼손한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준비론으로 인하여 부작용이 더 커지기 전에 빨리 그 문제점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구원을 위해 인간 편에서 무엇인가를 준비해야 하거나, 준비할 수 있다는 사상은 영국의 수도사 펠라기우스(Pelagius, 360?~418)에 의해 본격적으로 주장되었다. 펠라기우스는 아담의 타락이 인간의 영혼 속의 ‘하나님의 형상’을 완전하게 파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타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인식하고 구원
조나단 에드워즈는 착하고 선한 교회지도자였습니다. 에드워즈처럼 자기의 종교와 자기의 신 앞에서 진실하고 착하고 정직한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에드워즈는 미국의 종교의 분야뿐 아니라 철학과 다양한 분야에 큰 족적과 영향을 남긴 위대한 인간의 표상이었습니다.미국은 1600년대부터 영국과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자들에 의해 빠르게 성장한 국가이므로 반 만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처럼 오랜 역사와 다양한 사상가들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미국 사람들은 학문과 사상의 발전에 기여한 미국인을 더 부각시키고 환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에드워즈는 미국의 그런 배경으로 인해 더 탁월한 지성의 거장으로 부각된 면이 있기도 합니다.그러나 에드워즈가 교회사 최고의 거장으로, 칼빈과 어거스틴을 능가하는 개혁신학
심장이 멎은 사람이 스스로 심장충격기를 자기 가슴에 대려고 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그렇게 해 달라고 부탁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는가? 자신의 심장이 소생하지 못하자 포기하고 돌아서는 의사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 달라!”고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는가? 전혀 듣지 못하였을 것이다. 죽으면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이다.우리는 모두 영적으로 죽은 상태로 태어났다. 영혼이 살았다는 것과 죽었다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하기 이전의 상태를 생각해 보자. 영혼이 살아있다는 것은 영혼의 하나님을 향한 의지와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개혁신학에서는 인간 존재의 핵심을 인격으로 보고, 인격은 육체와 영혼의 결합으로 발생한다고 본다. 육체는 의지와 이성을 만들지 못하므로 영혼이 의지, 인
질문>정이철 목사님, 능동순종과 웨민(WCF)의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설명을 바랍니다. 예수를 구원자로 믿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과 깊은 상관이 있는 것입니까? 다 예수 믿자고 하는 것이면, 굳이 따지고 가를 필요가 있습니까? 정이철 목사님 때문에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를 성경처럼 절대적으로 믿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반대로 목사님을 미워하는 어떤 사람은 유대교의 제도와 율법에 도전한 예수님을 유대교의 교리로 잡아 죽였던 것처럼, 정이철 목사님을 웨스트민스터를 절대적으로 따르지 않는 장로교단의 이단으로 만들어 죽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났다고 하면서, 여기 저기에 카톡을 보내는 것이 저에게도 흘러 들어왔습니다. 능동순종과 WCF에 대해 목사님이 말하는 내용
(바른믿음은 신원확인, 회원승인 받은 후 익명으로 토론에 참여하는 분들의 의견을 매우 소중하게 여깁니다.) 제 생각에는 회심준비론이 성령께서 택자들이 때가 되어 회심하도록 그들을 준비시킨다는 이론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지만, 율법과 연관지어서 인간이 조금이라도 (1%라도) 자발적으로 회심하도록 준비할 수 있다는 내용이면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성령님의 일차적 사역은 말씀에 대한 사랑을 일으키시는 것과 이해하는 지혜입니다 (요14:26). 죄인임을 깨닫게 하고, 내가 잘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이해 또한 말씀과 연관되어지고, 그 말씀이 내 삶에 살아서 움직이는 때에 일어나는 것이고, 그것은 인위적으로 일어날 수 없습니다.성령께
조엘 비키의 『은혜로 말미암은 준비』의 서문3의 내용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서문3을 쓴 사람은 이 책을 번역하고 보급한 출판사의 공동대표인 정성우 목사이다. 먼저 정성우 목사의 글에서 지금까지 접했던 준비론 관련 글들 가운데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는 사실을 기쁜 마음으로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필자는 무작정 반대하는 사람이 결코 아니다. 부족하고 허물이 많은 사람이므로 개인의 감정이 개입될 수도 있고, 미숙한 신학적 오판이 개입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한다. 날선 표현은 저널리스트의 호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영향력을 증대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일 수도 있겠다. 유순한 제목과 평이한 제목에는 독자들의 반응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죄인이라는
다른 일들로 너무 분주하여, 조엘 비키의 책 『은혜로 맘미암은 준비』를 많이 읽지 못하였다. 조금 읽은 내용을 볼 때, 이 책은 매우 주의깊게 읽을 필요가 있고 조엘 비키 교수는 겸손한 사람인것 같다. 그는 자신의 오류를 발견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지적하여 함께 하나님의 진리를 세워가자고 하였다. 또 다른 준비론 서적 존 에인젤 제임스의 『구원을 열망하는 자들을 위하여』를 번역한 서문강 목사의 추천사를 이미 살펴보았다. 그리했던 이유는 번역한 분이 그 책의 내용을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 그 책의 본문의 내용도 추후에 살펴볼 것인데, 조엘 비키의 책을 다 읽고 난 후 두 저자의 공통점과 다른 점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조엘 비키의 『은혜로 맘미암은 준비』에는 서문이 세개 있다. '서
종교개혁의 복음과 율법의 관계 이해는 구원서정적으로 이루어졌다. 루터의 이해에 의하면 사람으로 하여금 회개하고 믿도록 하기 위해서는 복음만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율법을 선포해야 한다.왜 먼저 율법을 선포해야 하는가? 율법의 역할에 대한 루터의 제시를 살펴보자. 하나님은 사람을 의롭게 하려고 하실 때, 먼저 그를 정죄하신다. 그가 세우려는 자를 허신다. 그가 낫게 하시려는 자를 깨뜨리시고, 살리시려는 자를 먼저 죽이신다. 하나님을 이것을 하실 때 사람을 통회로 몰아넣으시고 자기 자신과 자기의 죄를 알아 겸손하게 하시고 떨게 만드신다.그리하여 죄인들을 지옥으로 들어가고 그들의 얼굴이 수치로 가득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당황함에서 구원이 시작된다. 왜냐하면 주를 두려워함이 지혜의 시작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