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가 모세의 율법을 완전히 지켜서 의롭다 하심을 얻었고, 그것을 우리에게 전가하여 우리를 의인으로 만들었다는 신앙은 마귀의 신앙입니다. 얼핏 보면, 그런 마귀의 신앙도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롬 3:26)는 성경의 가르침과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엄청난 사탄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모세의 율법을 완전하게 준수하시어 의를 얻으신 후 믿는 자들에게 그것을 전가하여 의인을 만드신다는 뜻으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의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교리는 아담이 구원도 없고, 의인도 아니고, 또한 죄인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로 창조되었다는 이론에서 출발한다. 아담이 자신의 본성과 자연을 통해 계시된 율법을 완전하게 준수함으로 영생과 하나님 백성의 신분을 얻어야 했다는 비성경적인 아담론에 근거하는 사이비 교리이다.아담이 영생을 주는 율법에 자신을 완전하게 순종시키지 못하여 저주받고 영생획득에 실패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아담을 대신하여 율법에 완전하게 순종하여 자신과 자신이 대표하는 죄인들의 영생의 자격을 얻었다고 한다.그리스도가 모세의 율법에 완전히
이승구-김재성 교수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모세의 율법을 완벽하게 실천하시어 의로움을 얻으셨고, 그것이 믿는 사람들을 의인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성경은 믿는 사람이 의로워지는 이유가 그리스도의 율법준수가 아니고, 그리스도가 자기 목숨을 속죄의 제물로 드리셨기 때문이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이 그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움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히브리서에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교리의 근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그러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히 2:9)창조주 하나님이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한 사람이 되신 이유를 말하고 있다. 죄로 인해 죽은 자기의 모든 백성을 위해 대신 저주받으시고자 창주주께서 친히 사람이 되었다고 설명하는 내용이다. 결코 그리스도가
청교도 능동순종 저주에 사로 잡힌 안타까운 친구들에게!그대들은 성경에 복종하고 순종하지 아니하는 그릇된 신앙을 고집하므로 반드시 장래에 하나님이 징계를 받을 것이 분명합니다. 특히 능동순종 주장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영원한 저주에서 건지신 거룩하신 은혜를 비틀고 훼방하는 이론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그대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크고 막중할 것인지 염려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자기의 모든 뜻과 계획을 우리로 하여금 알도록 성경 66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의 모든 일들이 성경
1647년에 영국의 청교도들에 의해 작성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하 웨신서)의 일부 내용에 대한 한국 장로교회들의 진지한 내부 논쟁이 필요한 상황이 도래했다. 이 문제는 합동의 2021년 총회에서 비성경적인 것으로 보고 되고 결론지어진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의 교리’와 연결되어 있다.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의 교리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의 고난으로 우리를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해 내고, 또한 그리스도께서 평생 동안 모세의 율법을 완전하게 순종하여 얻으신 의로 우리를 천국 영생으로 이끌었다는 매우 심각한 구원론이다.합신의 조직신학
지난 9월에 열린 제106회 예장합동 총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에 관한 가르침을 “성경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성경적 근거 없음”이라는 짧은 어휘이지만 신학 지표에서는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합동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위원회(이하 '이대위')에 따르면 "능동적 순종 노승수, 김병훈 건은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한 분명한 성경적 근거는 잘못되었으나, 이를 본 교단에서는 보고서대로 채택하되 2명의 교수는 합신 교단에 맡겨 처리하라고 하다.”라고 보고했고, 총회가 채택했다. 그런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합신대)
질문>다음은 신원균 교수가 최근 자신의 개인 언론에 "칭의에서 그리스도의 능동적 수동적 순종 논쟁에 대한 짧은 논평"(11/17/2021)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내용입니다. 정이철 목사님께서 핵심을 파악하여 무슨 내용이 문제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그리스도의 능동적(율법 순종), 수동적(십자가 죽음) 순종 모두를 인정하는 것이 개혁주의 입장입니다. 500년 동안 이 주제에서 정통적 입장은 능수동 모두 인정하는 것인데 최근 개혁주의 목사들 가운데 수동만 강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수동만 강조하는 입장은 개혁주의 역사에서 늘 비판
종교개혁자 칼빈이 율법을 통한 구원의 가능성을 이론상으로 인정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칼빈도 자신들이 믿는 율법주의 구원론을 이론상으로 믿었다는 것이다. 원래 하나님이 율법을 완전하게 지키는 자에게 영생을 주시기로 했다고 한다. 처음의 사람 아담과 이후의 모든 사람들이 율법을 완전하게 지키지 못하므로 율법준수로 영생을 얻은 사례가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율법을 통해 영생의 자격(의)을 얻어주기 위해 성육신하셨다고 한다. 성자 하나님의 성육신자 예수 그리스도가 1)십자가로는 단지 지옥에 떨어지
질문>바른 믿음을 매일 주목하고 있고 많은 신학적인 유익을 얻고 있는 중국 천진에서 소망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조춘선 목사입니다. 귀한 글들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더 귀하게 사용하시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목사님의 글에 감리훈이라는 분이 댓글을 다셨던데, 그 분의 다음의 말에서 좀 헷갈리도 합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아담이 영생으로 창조되었다면 아담은 영생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아담을 영생으로 창조한 하나님의 예정은 불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담
청교도 신학의 선구자 윌리암 퍼킨스의 책 (1591년, 라틴어)에서 최초로 조직화되어 도입한 거짓 행위언약 개념이 1647년에 완성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그대로 수록되어 있다. 둘을 비교해 보자.“행위언약은 완전한 순종을 조건으로 만들어진 언약이고 ... 그 조건은 율법을 완성하는 자들에게는 영생이고, 율법을 범하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죽음이다. 십계명은 율법의 축소판이요 행위언약이다.” (William Perkins, "A Golden Chain:..." The Works, vol 1, 32. 원종천,
질문>합동이 합신의 김병훈 교수님과 노승수 목사의 능동순종 사상이 성경적 근거를 가지지 못하는 이단적인 사상이라고 결론을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능동순종 사상을 이전부터 가르쳤던 한 목사님은 그것은 단지 김병훈과 노승수 목사의 능동순종 사상이 비성경적이라는 의미일 뿐이라고 합니다. 청교도 신학의 능동순종 교리가 비성경적이라고는 것이 아니고 김병훈, 노승수 목사의 능동순종 사상이 비성경적이라고 합동이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노승수 목사가 “예수님이 율법을 지켜서 자기를 구원했다”라는 내용의 말을 했고, 김병훈 교수는 “
합동 이대위는 지난 1년 동안 합신의 김병훈 교수와 노승수 목사의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에 대해 연구하였다. 합신의 김병훈 교수와 노승수 목사는 그리스도가 율법을 지켜서 그 자신의 영생과 우리의 영생의 자격을 얻었다고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그리스도는 마지막 아담으로서 그리스도 자신 역시 구원되어야 하는 존재로서 그가 이루신 율법에 대한 온전한 순종, 곧 행위언약에 대한 성취인 것이죠.”(노승수 목사의 페이스 북, 강남성도교회 싸이트, 2017.12.15)김병훈 교수도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 "
칼빈이라도 100% 완전한 신학을 개진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렇게 말한다고 하여, 필자가 칼빈이 세운 종교개혁 신학(개혁신학, Reformed Theology)을 폄하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완전한 것은 오직 성령의 영감을 받은 구약의 선지자들과 신약의 사도들이 남긴 기록, 즉 성경 66권뿐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칼빈의 개혁신학을 우리가 존경하고 배우는 이유는 다른 신학에 비해 성경을 가장 바르게 해석하고 적용하기 때문이다. 만일 칼빈의 신학에 성경의 가르침을 왜곡하는 내용 조금이라도 있다면, 우리는 그 점을 명확하게 찾아내어
질문>정이철 목사님, 청교도 개혁주의로 유명한 분 아시지요? 그 분은 행위언약이 이미 수백년 전에 기독교 이론의 정설로 자리 잡은 것이므로 더 이상 행위언약에 대해 논쟁을 하는 것은 건방진 일이라고 합니다. 행위언약을 부정하는 사람은 주제를 모르는 사람이니 그런 사람의 글을 읽지도 말고 상대하지도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주제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답변>행위언약은 잉글랜드 회중파 청교도 개혁운동의 선구자인 윌리엄 퍼킨스라는 문제아가 제시하여 청교도 신학의 근본 바탕이 되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영국의 청교도들과 스코틀랜드 장로교
능동순종에 관한 서철원 박사님과 플래비언교회개혁연대의 인터뷰 영상 1번입니다.
청교도 능동순종 거짓 교리에 대한 서철원 박사님과 플래비언교회개혁의 인터뷰 영상 4번
질문>(다음은 필자의 로이드 존스의 성령세례 주장에 대한 비판의 글 “로이드 존스의 예수님의 성령세례 이론은 신성모독”(크릭)을 읽으신 분이 보내신 질문이다.) "그럼 글쓴분께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음부로 내려가셨습니다. 그럼 성부와 성령께서도 음부에 함께 내려가신 것입니까? 아니면 성자께서 성부와 성령으로부터 분리되셔서 홀로 음부로 내려가신 것입니까?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마틴 로이드 목사님의 견해가 더 성경적이라 생각됩니다만 목사님께서 신성모독이라 하시니 조심스럽네요."답변>매우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