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아카데미가 2018년 10월 25일 저녁 7시 열린다. 공식적인 명칭은 <바른 믿음 아카데미>이다. 한국교회는 선교 130여년을 지내며 양적으로 큰 부흥을 이루었다. 세계가 놀랄만한 놀라운 부흥이었다. 이러한 부흥을 이룬 한국교회의 현재는 어떤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소리가 들린다. 외형적으로 부흥과 성장을 이뤘지만 바른 믿음위에 서지 못한 것이다.

바른 믿음의 기초가 없다면 성장은 오래 갈 수 없다. 아니 그것은 성장이 아니다. 사상누각(砂上樓閣)이라는 말이 적당할 것이다. 바른 믿음으로 서지 못하고 껍데기 부흥, 축복, 성공을 대변하는 3박자 축복이 오늘의 현실을 맞이하게 한 것이다. 질적 성장만이 성장이 아니다. 양적 성장이 있으면 질적 성장은 자연히 따르는 것이라 했다. 정말 그럴까?

누구나 부흥하고 성공하고 복을 받는다면 좋아한다. 목회자인 나 자신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바른 믿음을 세우는데 관심을 두지 않고 세상적이고 육체적인 욕망을 따라 사는 것은 바른 믿음이 아니다. 믿음이라고 생각했지만 육을 따르고 물질을 따르고 성공을 따르게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이러한 방법으로 육의 사람이 된 것이다.

바른 믿음은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고백만으로 바른 믿음이라고 할 수는 없다. 물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만으로도 구원을 받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바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인하여 감사하며 예배하는 것만이 아니라 믿음의 삶을 위해 자기부인 십자가를 짊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때, 미국에서 목회하고 있는 정이철 목사가 고국을 방문하여 바른 믿음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일정은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면서 진행한다. 그 중에 서울에서 열리는 아카데미는 10월 25일(목)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100주년 기념교회 사회봉사관에서 개최한다.
 

정대운 목사(삼송제일교회 담임)


이번 아카데미의 세미나 1)에서는 삼송제일교회 정대운 목사가 “신앙고백서를 중심으로 하는 목회”에 대해 강의한다. 또 세미나 2)에서는 정이철 목사가 “에드워즈 부흥의 오류와 로이드 존스의 계승”에 대해 강의한다.

정이철 목사는 <바른 믿음 아카데미>의 대표이고, 인터넷 신학지 <바른믿음>의 대표이며, 미시간의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다. 정이철 목사는 기독교의 정통 신학과 구원의 진리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의 심각성을 알리고, 종교개혁자들이 일으킨 개혁주의 신앙을 회복하기 위한 특별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번 바른 믿음 아카데미는 무료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석하여 듣고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바른 믿음을 갖게 하려는 것이다. 그렇지만 아카데미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미국 집회에서도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잘 진행될 수 있었다. 한국에서도 하나님께서 감동하시는 사람들은 바른 믿음 아카데미를 위해 후원자가 될 수 있다.


후원방법은 다음과 같다.
한국)
(889 25627 264 01, 씨티은행, 백현자)
연락처 : 010-9721-2111

미국)
Lee Jeong
2035 Medford Rd., #1003, Ann Arbor, MI 48104
연락처 : cantoncrc@gmail.com, 734 678 7133
 



<강사소개>
정대운 목사
정대운 목사는 고양시에 있는 삼송제일교회 담임목사다. 세종대학교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그리고 개신대학원 대학교와 국제신학교(TH. M, PH. D 연구 중) 저서로는 [길 잃은 한국교회]가 있다.

정이철 목사
정이철 목사는 총신대학 및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Fuller Seminary(Th.M 수학)연구하였으며, 현재 미시간에 있는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에서 계속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가 있다.

 

좋은신문 / 지용길 지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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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