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청교도 신앙에 구원이 있다는 것입니까? 없다는 것입니까?"(정이철)에 대한 독자 의견이다.)
 

 

우리는 구원이 율법순종으로 말미암지 않는 것을(롬3:21)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회복된 관계가 영원히 유지됩니다. 즉 우리가 믿음 안에 있는 한, 영원히 '대속'이 유효합니다. 이 대속을 믿음이 우리의 의(롬3:24~26)입니다.

믿음 안에 있는 한, 사도 요한이 선포한 하나님을 더욱 알게 되고 하나님을 더욱 알게 될수록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될수록 더욱 온전한 순종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을 더욱 알게 될수록 십자가에서 증명하신(롬5:8) 사랑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전인격으로 더욱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게 됩니다.

온전히 사랑하고 온전히 순종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행하신 일, 바로 요3:16절 말씀에 선포된 대로 '그리스도의 대속(고전 2:2)'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독생성자를 보내신 것과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성육신하신 독생자의 십자가 대속하심과 하나님께 부활 받으심을 믿고 그분을 구주로 영접(롬10:9)했습니다.

이것이(갈3:6) 우리를 구원한 믿음(갈 2: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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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