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양호 선교사(KPM)

이달은 종교개혁의 달이다. 작년 이맘때 종교개혁 502주년 시대의 벽보를 보라는 칼럼에서 로만 카톨릭, 천주교(Roman Catholic Church)의 현주소를 교황(敎皇) 자신이 내뱉은 말로 그 정체성을 간단히 진단해보았다. 왜냐하면, 교황은 베드로의 후계자로 자처하면서 마치 밥도 안먹고, 화장실도 안 가는 양 교황무오(Papal Infallibility)라는 절대권으로 포장하여 막강한 신적 권리를 행사하는 교주로서, 그의 말은 두말할 필요 없이 로만카톨릭의 정체성이기 때문에 서두에서 다시 떠올려본다.


오직 성경인가? 교황 왈, 결코 아니다.

교황은 “성경은 아주 위험한 책이다” 라고 말했다. ( Pope Francis Says the Bible Is a 'Highly Dangerous Book') 성경을 믿지 않고 불만이 많은 교황은 “성경을 새로 써야한다”는 막말까지 하였다. ( Pope Francis cancelled the Bible and proposed the creation of a new holy book.) 바티칸 선언은 카톨릭 교회라는 절대 권위가 성경의 절대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성경위에 꽈리를 틀고 있기 때문에 성경이 어느 한 순간에 휴지 조각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Vatican Declares: The Catholic Church Is Above The Bible)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에 오류가 있기 때문에 주기도를 고쳐야 한다고도 했다. (Pope Francis officially changes the Lord’s Prayer after frustration over ‘temptation’ line) 성경(Canon) 66권 외에 그 어떤 것도 신앙의 표준이 될 수 없다. 천주교는 다른 이단들과 마찬가지로 성경을 교묘하게 이용할 뿐 하나님 말씀을 버렸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인가? 결코 아니다.

교황 왈, “성육신 예수는 하나님이 아니다” (Pope Francis Tells Journalist that Jesus Incarnate Was Not God) 천주교 성당이나 병원, 가정에 모셔둔 마리아상을 보면 마리아 품에 쌔근쌔근 잠들어 있는 그어리신 힘없는 예수로 이미지화 되어 있을 뿐이다. 뿐만아니라, “예수는 십자가에서 실패한자이다.” (Jesus life ended in failure at the cross- Pope Francis)라고 극단적 모독을 하였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도 믿지 않고 내팽개치면서 도대체 성당엔 여지없이 십자가 푯말을 내걸고, 신부들은 왜 십자가 목걸이를 보란듯이 목에 걸고 다닐까? 아마 잘 믿는 척 속이려는 것이 아닐까?

“마리아를 믿느냐, 예수를 믿느냐?”라고 천주교인들에게 질문하면, “우리는 마리아를 존숭(尊崇, 존중 숭배)할 뿐 예배하지 않고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면서 사도신경을 암송할 때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이 부분에서 일제히 고개를 푹 숙여 존숭(尊崇) 묵례를 한다. 실제로 천주교 미사에 직접 참여해보면 대부분 찬양이 마리아 찬양송이 대부분인데 마리아 숭배를 않는다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둘러친다. 천주교인들이 성모 마리아께 영적인 장미꽃다발을 바치는 기도, 로사리오 목걸이 묵주기도의 중심에 중보자 여신(女神) 마리아가 중보(Mediator)자리를 잡고 있다.

“바티칸은 사제들이 하나님 자신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선언하였다. (Vatican Declares Priests have MORE POWER than God Himself) 처주교인들은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천주교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최전방위 시스템이 바로 신부 앞에 기도하는 고해성사(THE SACRAMENT OF PENANCE AND RECONCILIATION)라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예수그리스도가 천국 문이 아니라 마리아”라고 공공연하게 말한다.(Mary is the Janua Cœli,” the Gate of Heaven) “하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우리의 삶이요, 단맛 희망”이라고 고백한다. (Mary, Mother of God’ Mass: She Is ‘Our Life, Our Sweetness and Our Hope’) “예수는 우리의 희망이 아니요, 희망은 바로 교회의 어머니 마리아이다.” ( Pope Francis says Jesus is not our hope, Mary and the Mother Church are) “예수는 루시퍼의 아들이다.”(Catholics believe that Christ Jesus is the son of Lucifer) “죄인은 오직 마리아의 중보로 용서를 받아야한다.”(Vatican Declares: Sinners Receive Pardon By The INTERCESSION Of Mary ALONE.)마리아는 몽소승천(蒙召昇天,Assumption,8월15일)하였다.

“예수는 재림하지 않는다”(“Jesus Not Coming Back By The Looks Of It” Admits Vatican) 예수는 재림하지 않는다는 빈자리를 하나 만들었으니 아마 마리아 여신께서 몽소재림할 것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교황(Pope)은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피를 흘려 본적도 없고, 죽었다 부활해 본 적도 없으면서, 감히 어떻게 “그리스도의 대리자”(Vicarius Christi)라는 명찰을 달고 흰옷을 꼭 입고 있을 수 있을까? 이보다 더 예수그리스도를 모독(冒瀆)하는 일은 이 세상에 없다. 이것은 인륜(人倫)도 천륜(天倫)도 모르는 파렴치범이거나 사탄의 졸개들이 하는 전형적인 수법이 아닌가? 성경 어디에 그리스도가 힘이 없으니 더 힘센 그리스도의 대리자에게 자리를 내주셨다고 하셨는가? 얼마나 탐이 났으면 그리스도의 자리까지 강탈했을까? 인간적인 거룩과 선행이 참으로 귀하고 아름답지만, 아무리 하늘을 치솟는 선행을 통하여 온 세상 사람들의 찬사를 몽땅 한 몸에 다 받는다해도 오직 예수그리스도 밖에는 구원이 없다. 불행하게도 약13억의 영혼들이 이 넓은 길에서 눈이 어두워 헤매고 있으니 어찌하겠는가?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결코 아니다.

천주교에서도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에 필요함을 적당히 얘기하지만 그 내용을 잘 살펴보면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의에 이른다고 결코 말하지 않는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고 하셨는데 진리를 부정하기 때문에 자유는 커녕 예수 믿는 것보다, 7성사(聖事,세례,견진,성체,고백,병자,신품,혼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구원의 필수 조건이라는데 “병자성사”로 숨지는 순간까지 옭아맨다.

매일 미사를 드리고, 로마가톨릭교회 예배에 빠짐없이 출석하는 사람들은 내가 구원을 받게 될 것인가, 멸망할 것인가? “내가 제대로 고해성사를 했나, 그렇지 못했나?”라고 스스로 되물으면서 영혼의 고통 속에 사는 모습을 본다. 그들에게는 마음의 평안이 없다. 그렇다면 이것이 참된 종교인가? 복음서에 죄인에게 이런 고통을 안겨주는 방법이 도대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예수 그리스도와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이 언제 죄인들에게 이러한 질문들로 고통을 주었단 말인가?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 2:8~9).

천주교는 마치 이단, 이교도 아닌 진짜 기독교인 양 삼위일체(三位一體)교리를 이용하지만 믿지도 않고 실제로는 성부,성자,성령,성모 4위일체(四位一體)일 뿐만아니라 마리아 이름을 도용(盜用)한 여신 숭배가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이뿐 아니라 성찬예식 때 사용하는 둥근 모양의 빵도 구세주 예수의 살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둥근 태양신(太陽神)을 상징한다. 신부가 기도하면 실제로 예수님의 살과 피로 화체(Transubstantiation)된다고 떠든다. 미사 포도주는 교인들에게 주지 않고 신부 혼자 한병을 다마시고 술에 중독된 신부들을 아프리카에서 자주 보았다. 죽은 자의 해골을 경배하며 그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한다. (성인과 성화상 및 유해에 대한 경배, 가톨릭 교회법)교황은 하나님의 속성을 부정하였다."Pope Denies God’s Essential Attributes in Latest Book“ 이들은 사탄 루시퍼(Lucifer) 등 온갖 잡신을 다 섬기는 집단이다.
 

I. 에큐메니칼 운동의 결과

초등6학년때 작은 섬에서 육지로 이사를 올 때 담임 목사님이 간곡히 부탁한 한마디 말씀이 있었다. ”교회를 찾을 때 에큐메니칼 교회를 주의하라“ 라고 간곡히 부탁을 하였다. 에큐메니칼이 뭔지도 모르고 그 약속 때문에 약4Km가 넘는 먼길에 잇는 교회를 매주 걸어 다녔다. 나중에 깨달은 것이지만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 신앙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성경의 진리에 의한 종교개혁 이전이나 503년이 지난 오늘도 거대한 바벨론 종교 로만카톨릭은 여전히 그대로일 뿐만 아니라 예수회 출신인 현 교황이 자신만만하게 전세계 메스컴에 대놓고 떠들고 있는데, 오늘날 기독교는 종교 개혁가들이 그 진리에 목숨 건 저항과 영적 전쟁은 간곳없고, 오히려 영적 분별없이 동조, 옹호, 타협하는 세력의 확장으로 마침내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구라파의 교회들이 만신창이가되어가고 있다. 미국교회 조차 프로테스탄트의 장송곡(“The Death of Protestantism“)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국교회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주 비성경적인 연합과 일치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이교( heresy) 종교이면서 전세계에 대사를 파견하는 정치집단 야누스의 두 얼굴을 가진 로만카톨릭의 에큐메니칼( ecumenical)전략인 넓은 길 다원주의(pluralism)의 유혹에 세뇌(洗腦)되어 프로테스탄트의 정체성을 잃고 말았다. 학자들은 유럽교회와 미국교회의 몰락 원인을 비진리 운동인 에큐메니칼 운동에 흡수되어버린 결과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성경을 신화나 영웅담, 전설책 정도로 여기는 자유주의신학은 말할 것도 없고, 한 때 히트를 쳤던 로버트슐러의 번영신학도 바른 진리 운동을 엄청나게 허물었다. 진보적 현대신학이라고 자랑하는 신정통주의를 수립한 바르트(Karl Barth)는 선택론과 화해론을 통해 기독론적 인본주의를 만들었고, 볼트만(Rudolf Karl Bultmann)은 실존적 성경 해석 즉 ” 진리란 인간관계의 대화(dialog)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 라면서 사실상 그 진리인 성경 말씀이 필요 없는 인간을 위한 하나님으로 만들어버렸다.

이런 신학의 조류를 따라 우는 사자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고 다니던 사탄의 전략은 바로 신구교 통합작전으로 밀어붙여 프로테스탄트를 꼼짝달싹 못하게 자기 편으로 만들고 더나아가 종교를 통합하는 지구촌 거대 단일세력의 목표로 향하고 있다. 도대체 무엇을 일치 연합하고 그 목적은 무엇인가?
 

II. 성경적 일치와 연합은 무엇인가?

에큐메니칼운동에 앞장 서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연합과 일치“가 마치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성경말씀을 에큐메니칼 운동의 슬로건(slogan)으로 삼는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존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17:1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17:21)

예수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심도 만인(滿人)이 아니라 “자기백성”이라고 딱 잘라서 말씀하신다(마1:21). 이른바 속죄와 화해라는 사역도 역시 만인구원(滿人救援)이 아니라 택한 그를 믿는 자기 백성이라고 하셨다(엡1:4, 요3:16 등). 여기서 하나 됨이란 세상의 정치 종교 문화를 다 포용하는 다원주의(多元主義)가 아니라 성경대로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그 말씀대로 사는 공동체의 연합, 즉 수많은 교단이나 교파의 이름이 달라도 오직 성경, 오직 예수그리스도, 오직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5 Sola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이미 가진 일치의 정체성을 말한다.

성령으로 거듭난 영적 혈연 관계자들로서 끊을 수 없는 연합 관계이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3) 참 그리스도인들은 많이 부족하고 부족하여 때때로 불평, 불화, 분열도 있지만 영적으로 모두 주안에 형제, 자매이다. 오직 예수그리스도 변증 전도를 위해 선교적 접근 방법의 접촉점은 상당한 지혜가 필요하나 다원주의적으로 이단이나 다른 종교를 포용하는 것은 포용(包容)이 아니라 흡수(吸水)당한 것이다.

도대체 로만카톨릭과 무엇을 일치하고 어떻게 하나되게 하자는 것인가?

본래 “하나“란 동질(同質, sameness)를 의미한다. 어떻게 삼위일체 하나님(唯一神,有一神아님)과 하느님(汎神論)이 같은가? 변명을 하지만 제2계명을 없애고 교주 교황과 마리아를 신격화, 우상 숭배하는 하는자들과 어떻게 주의 백성들이 함께 할수 있는가?

오직 믿음의 구주이신 오직 예수, 중보자 예수그리스도를 송두리째 부정하고 있다해도 내형제, 자매라고 한다면 과연 그것이 정상인가? 예수 안믿어도 천국 가는 길이 여러개 있다고 해도 같은 기독교라며 입을 다물고 있을 것인가? 설령 예수 안 믿고 지옥간다해도 죽은 후에 제2,제3의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고 떵떵거린다면 성경을 믿고 따르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그럼에도불구하고 개신교와 천주교는 제도와 관행만 다를 뿐 같은 진리를 믿고 있다고 말 할수 있는가? 그들은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 

”로마 교회를 '이교'라고 여기는 것은 정확하지 않은 것이며, 비록 이교적 요소들이 뒤섞여 있고 우상숭배자들이지만, 정통 신앙을 보존하고 있다.“

”교리적으로 로마교회에는 이단적인 요소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개혁자들이 개혁하려고 했던 부패하고 이단적이었던 로마교회가 현실적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칼빈은 그의 기독교강요에서 로마교황은 배교자요 이단 무리의 수장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로마교회가 반사회적이거나 반윤리적인 이단집단과 같다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기 때문에 로마교회는 우리와 다른 전통을 고수하는 교회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럴듯하게 포괄적 입장을 발표한 에큐메니칼 교단의 참 기가차고 매가차고 순사가 칼을 찰 지경이다. 진보니 보수니 할 것 없이 대다수의 크리스챤들이 통일교, 몰몬교, 여호와증인, 신천지 등 많은 이단들은 경계해야하지만 로만카톨릭 천주교는 예외라고 한다. 너무 거대한 세력이라 혹시 종교전쟁이라도 일어날까봐 무서워서인가? 이렇게 그리스도인들이 침묵, 방관, 동조, 옹호, 타협하여 ECT 운동을 계속한다면 마치 저들이 본질적인 성경의 진리를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고 “개신교안에 많은 교회와 신자들은 대부분 우리 한 통속이다”(천주교신문 한 댓글에서)라고 말하고 있다. 

보통 개혁(改革)이란 기존 질서를 완전히 부정하지 않고 그 본래로 되돌아가는 면허증 갱신(更新) 정도의 의미로 해석한다면 큰 오해이다. 그러다 보니 변화(變化)나 개선(改善) 정도에서 만족하려는 경향이 있다. 개혁이란 있는 것을 부정하는 데서 출발하는데 기존의 틀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과연 개혁이 가능할 것인가? 입술은 신형인데 행동은 구형(舊型) 그대로라면 문제가 심각하다. 보수할 가치가 있는 진리라면 종교개혁가들처럼, 신사참배를 반대한 신앙의 선배들처럼 목숨을 걸고 하나님 나라와 그 영광을 위해 한국교회에 심겨진 소중한 신앙을 지켜야 한다. 종교개혁가들에게 타오르던 그 불꽃은 성경 66권이 다 이룰 때까지 참 그리스도인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오를 것이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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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호 선교사는 고신에서 공부하고 안수받았으며, 현재 KPM(고신총회세계선교회)와 NGO Good Partners(김인중 목사, 이사장)의 파송을 받아 우간다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천주교와 오순절 운동 신학 류에 오염되지 않은 순결한 성경적 복음을 우간다의 원주민들에게 전하고자 애쓴다. 우간다의 낙후된 여러 지역들을 순회하면서 복음과 함께 의료 봉사로 영혼들을 섬기고 있고, 늘 기독교의 세계적 동향을 살피고 연구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