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1 16:06 (목)
바울이 율법이라고 써야해야 할 때 율법주의라고 잘못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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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율법이라고 써야해야 할 때 율법주의라고 잘못썼다
  • 정이철
  • 승인 2022.01.13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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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운 목사의 황금사슬 설교 9회에 대한 소감 2

부탁>
정대운 목사의 황금사슬 설교 9회 계속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는 사람이라고 인정두면 목사님이 많은 영혼들의 핏값을 대신 치를 것이라는 두려운 마음으로 계속 해 주십시오. 목사님이 아는 지식들은 전부 하나님이 이런 사역하시라고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것을 자기를 위해 쓰거나, 아는 사람이라고 대충하면 하나님이 목사님을 심판하실 겁니다. 꼭 기억하십시고 성실하게 끝까지 하시기 바랍니다.

 

답변>
걱정 마시고 잘 받아쓰기나 하세요. 옛날 설교만 받아쓰지 말고 최근 설교도 받아 써서 보여주세요. 옛날 설교의 문제들은 이미 쓴 각서로 퉁치자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설교 영상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5:35~6:11분>
“그런데 이 율법이라는 단어가 아주 안 좋게 쓰여지게 이유가 뭐냐하면요 바울이 언어적 선택을 잘못해서 그래요. 바울이 완벽하진 않죠! 바울이 무슨 언어적 선택을 잘못했냐면요, 율법주의와 율법을 똑같이 율법이라 써버린거에요. 율법주의와 율법을 똑 같이 율법이라고 써 버렸어요. 그래서 바울은 율법을 좋게 여기다가 어떤 때에는 율법을 나쁘게 이야기하거든요. 그때 나쁘게 이야기한 율법은 율법주의예요. 그 당시에는 율법주의자를 단어를 쓸 수가 없어서 다 율법이라고 했는데, 어떤 때에는 좋게 이야기하고 어떤 때에는 나쁘게 이야기했는데, 좋게 이야기할 때 율법은 율법이고 나쁘게 이야기한 율법은 율법주의를 이야기합니다.” (정대운)

->사도 바울이 성경을 기록할 때 언어 선택을 잘못했다고 말하는 내용은 명백한 이단사상입니다. 개혁교회는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감동하심을 받아 성경을 기록했다고 믿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감동하심을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하나님의 마음 속에 있는 말씀이 성령의 특별한 사역으로 사도 바울에게 아무런 손상이나 가감이 없이 그대로 이동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의 마음 속으로 들어온 하나님이 보내진 말씀을 마치 자기의 말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말하고(예언하고) 기록했습니다.

개혁교회는 구약의 선지자들과 신약의 사도들에게 성령의 영감(하나님의 감동)이 임하심으로 기록된 성경의 내용이 정확무모하다고 믿고 고백합니다. 정확하다는 것은 하나님이 보내신 말씀이 전혀 가감이나 손상이 없이 성경으로 기록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모세와 바울 등이 기록한 성경의 원본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무오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그 말씀들이 모두 진리이고 틀림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개혁교회는 성경 원본의 모든 단어들과 문장들이 성령의 영감을 받은 사람들에 의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믿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정대운은 단어 선택을 잘못했다고 하는군요. (성경 어디에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바울이 ‘율법’이라는 단어를 써야 할 자리에 ‘율법주의’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실수를 범했다고 하는군요. 정말 황당한 일입니다. 자신의 비성경적인 율법주의 사상을 정당한 성경의 가르침으로 포장하기 위해 사도 바울이 성경을 기록할 때 단어 선택을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정대운은 하나님께서 성경의 주제와 사상을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에게 공급하셨고, 나머지 세분적인 것들은 똑똑한 바울에게 맡겼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똑똑한 바울이 비교적 잘 했는데, 그만 어떤 중요한 부분에서 율법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하는데 그만 율법주의라는 단어를 쓰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내용입니다.
 

 

7:29~7:39분>
“율법폐기론은 16세기 17세기에만 있는게 아니고, 지금 대한민국 교회에도 빵빵하게 짱짱하게 있는게 율법폐기론자에요.” (정대운)

->율법폐기론이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율법의 요구대로 우리의 죄를 지시고 죽으셨으므로 이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율법을 무시해도 된다는 이단사상입니다. 율법폐기론이 지배하면 교인들이 예수 믿는다 하면서 죄를 맘대로 짓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율법폐기론의 정반대 사상은 신율법주의(신율주의)입니다. 신율법주의는 그리스도를 믿어서 받는 구원을 1차적 칭의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후 사는 동안 철저하게 회개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서 (율법을 잘 실천하여) 죽고 난 후에 있는 2차적 칭의 심판에서 통과해야만 완전한 구원을 받는다는 사상입니다. 이것을 믿는 사람들은 1차적 칭의를 받은 사람들 대부분이 죽고 나서 있는 2차적 칭의 심판에서 탈락하여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현대의 유보적 칭의론과 같은 내용입니다.

그러면 한국의 개혁교회가 믿고 가르치는 율법에 대한 성경적인 가르침은 무엇일까요? 율법은 구원을 받는 일과는 아무런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지금만 그런 것이 아니고 구약시대부터 율법은 구원을 받는 일과 직접 연관이 없었습니다.

“저 (아브라함)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롬 4:11)

할례는 구약의 율법을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신약 성도들의 믿음의 원조 아브라함은 여호와 하나님, 즉 훗날 친히 성육신하시어 우리의 죄를 사하시어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주실 하나님을 믿어 칭의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하나님 앞에서 의로워진 하나님 백성임을 표시하는 할례를 받았습니다.

구약의 할례와 신약의 세례는 그 의미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예수 그리스도)을 믿어 칭의를 얻은 사람에게 그 표시를 하는 것들입니다. 먼저 율법을 지켜서 의로워진 후에 세례(구약의 할례)를 받은 사람이 역사상 단 한명도 없습니다. 모든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일단 영원하고 완전한 구원(칭의)을 얻고 난 후 하나님 백성답게 살도록 변화되어 갑니다.

구약 신자들에게는 일단 여호와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후, 율법이 시키는 대로 살아야 하는 의무가 부과되었습니다. 신약 성도들도 일단 여호와 하나님의 성육신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후 사람을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따라 변해가는 성화가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신약의 성도에게 율법을 지키라는 명령은 성경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그리스도의 몸이 십자가에서 율법의 저주를 받고 죽을 때 율법의 정죄의 기능은 끝났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롬 7:1)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롬 7:4)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이미 법적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들입니다. 그래서 율법이 더 이상 이래라 저래라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 백성답게 변하여 갈까요?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라." (롬 8: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8:2)

먼저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신약의 성도가 실제로 하나님 백성답게 거룩해지는 방법은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서 이를 악물고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몸으로 우리 대신 율법의 저주를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이 우리가 거룩해지는 방법이라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그리스도의 몸이 죽을 때 할 말을 잃은 율법은 이후 오직 우리의 삶에 여전히 죄가 남아있는지를 가늠하는 기능만 가집니다. 그것을 종교개혁자들은 성령의 제3의 용법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서 율법을 지키라는 것이 아니고 율법이 지적하는 죄와 얼마나 멀어졌는지를 보고서 믿음의 성장과 성화의 정도를 가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개혁교회들이 믿는 이런 내용이 어째서 율법폐기론인가요? 정대운이 미쳤습니다. 사이비 청교도들의 이론에 절어서 한국의 정상적 개혁교회들의 신앙을 율법폐기론이라고 비아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죄를 구별하게 되는 것은 성령의 조명을 받는 거듭난 심령으로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따름으로 되는 것입니다.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서 율법을 지킴으로 죄를 멀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것은 구원을 믿음으로 받고 성화는 이를 악다무는 결단으로 된다고 하는 ‘자기복음’, ‘내가복음’, ‘나의복음’, ‘내뜻복음’에 나오는 가르침입니다.

한국의 정상적 개혁교회 속에 율법폐기론은 없습니다. 청교도 거짓신학에 중독된 사람에게만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믿고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서 율법준수함으로 죄와 싸우라고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 1:8,9)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에서 연구했다. 현재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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