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1 16:06 (목)
삼송제일교회 정대운 목사와 신자들은 천국에 못 가나요?
상태바
삼송제일교회 정대운 목사와 신자들은 천국에 못 가나요?
  • 정이철
  • 승인 2022.06.27 0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문>
바른믿음의 삼송제일교회 정대운 목사에 대한 기사들을 보았습니다. 아는 사람도 그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에게 그 교회에 가자고 하는데, 그 기사들을 보니 생각이 많아 집니다. 이단 아니면, 즉 성경의 하나님을 믿는데 이해와 설명이 다르다고 천국에 못 가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돈을 헌금의 모양으로 빼앗거나, 여신자들을 카리스마로 조종하고 사유화하여 성을 착취하거나 하는 이단들은 천국에 갈 수 없어도, 하나님 믿음에 대한 이론이 다르다고 천국에 못 가는 것인가요?

삼송제일교회 정대운 목사는 천국에 못가고, 그 신자들도 천국에 못가는 이단들의 모임인가요? 천국에는 가지만, 믿음의 질이 나쁜 것인가요? 쉽게 설명해 주세요.
 

답변>
천국에 가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정의, 윤리, 도덕, 양심, 애국활동, 동성애반대 ... 등의 행위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선물하여 주시는 믿음으로 천국에 갑니다. 하나님이 선물하여 주시는 믿음이란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찬송하는 백성을 가지시고자 자기의 인격을 반사는 인격적 존재로 자기 백성(아담)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자기의 인격을 닮은 인격적 존재로 창조하신 이유는 자기 백성으로부터 강요에 의하지 않는 인격적이고 자발적인 찬송과 경배를 받으시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담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영의 임재를 가진 성전으로서의 사람이었고, 하나님을 배반하는 죄를 범하지 않는 한 영원히 죽지 않는 육체 안에서 창조된 사람이었습니다. 창조된 후 자발적 인격에 기초하여 영원히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 살기로 하나님과 언약하였고, 하나님께서도 자기의 신실한 인격을 걸고 아담의 영원한 하나님이 되시기로 언약했습니다.

그러나 그 백성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보라는 마귀의 미혹을 받았습니다. 그때 그의 마음에 악한 욕망과 교만이 들어갔습니다. 자기의 인격적 결정으로 더 이상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는 반역의 길을 택하였습니다. 그 백성(아담)이 자기의 인격적 결정으로 하나님께 반역하는 길을 택하는 순간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의해 영원한 하나님의 저주와 사망의 형벌에 처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의 인격으로 그 백성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셨습니다. 그 백성은 하나님을 배반했으나 하나님은 자기의 인격으로 그 백성과 맺는 언약, 즉 그 백성의 영원한 하나님이 되시기로 약속하신 언약을 자기의 신실하심을 따라 끝내 완성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러나 반역죄를 범하여 저주받고 죽은 그 백성에게서는 파괴된 언약을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는 방법을 고안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거룩하심을 그대로 유지하시는 신비한 방법 안에서 사람이 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을 통해 아담의 반역한 죗값을 대신 받으시고 아담이 파괴한 언약을 다시 복구하시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독교에만 있는 성육신과 그리스도의 대속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그대로 유지하는 거룩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로 성육신하셨습니다. 영원히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 살겠다고 언약했으나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려고 반역한 그 백성, 즉 아담과 우리 모두가 받아야 할 모든 하나님의 저주와 사망의 형벌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다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피를 뿌리시면서 아담과의 파괴된 언약을 복구하는 새언약을 세우셨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렘 31:31).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눅 22:20).

그리고 아담의 범죄 안에서 이미 죽은 상태로 태어난 자기의 택한 백성들에게 그 소식(복음)을 전하셨습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가진 사람 예수 그리스도가 네가 마땅히 받아야 할 저주와 형벌을 대신 완전하게 다 받으시고 죽었다. 하나님께서 너를 대신하여 죗값을 자기의 거룩한 목숨으로 완전하게 배상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완전히 만족하셨다. 너는 단지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네가 진짜로 너의 죄를 짊어지고 죽은 것으로 간주하신다. 다시는 너를 죄인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전도하시고, 성령께서 은혜를 베푸시어 사람이 즐거운 마음으로 복음을 믿고 영접하게 하십니다. 불가항력적 은혜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복음을 듣고 믿는 순간 죄용서가 일어납니다. 율법을 지켜서 죄용서가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양심을 따라 살았기 때문에, 회개를 많이 했기 때문에, 성경을 많이 읽었기 때문이 전혀 아닙니다. 단지 예수 그리스도가 대신 자기의 거룩한 목숨으로 그 사람의 죗값을 대신 갚으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을 보시고 죄용서를 주시는 것입니다. 법적으로 의롭다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동시에 죄용서 받은 사람에게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영혼 속에 처음부터 거하시며 그리스도와 함께 하셨던 성령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스도의 영으로 그 사람에게 부으십니다. 성령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스도의 영으로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에게 임하신다는 것은 성령에 의해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의 공로가 그 사람에게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성령을 받음으로 그 사람이 그리스도에게로 신비하게 연합되어집니다.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지켜서 얻은 의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 안에서의 신비한 연합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처음부터 가지고 오신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그 사람이 동참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실제로 여전히 죄인이나 단지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그 사람의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것이 성도에게 임하는 죄용서-칭의의 원리입니다.  죄용서와 칭의가 각각 다른 경로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을 받음으로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역사로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죄에서 해방되고 영원히 의롭다하심을 받습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입니다. 이것이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는 원리입니다.

누구든지 이와 같은 믿음을 하나님으로부터 선물로 받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성격이 이상해도, 양심이 바르지 못해도, 성질이 급해도 ... 하나님의 은혜로 이와 같은 믿음이 임했으면 그 사람은 하늘이 두 쪽나도 구원을 받습니다. 

정대운 목사에게서 이와 같은 믿음이 있는 것을 보지 못했고 비성경적인 율법주의를 신봉하고 전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율법주의란 구원이 그리스도의 사역과 인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율법준수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율법은 지키거나 또는 그리스도가 대신 율법을 완전하게 지켜신 공로로 구원받고, 그 구원이 유지되기 위해 자신이 철저히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율법주의를 수용하면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무용지물이 되거나 장식품으로 전락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목숨 걸고 율법주의를 막았습니다. 율법주의자들도 하나님을 죽도록 부지런히  믿습니다. 그러나 구원이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살해한 유대인들이 그렇게 하나님을 열렬하게 신봉하는 율법주의자들이었습니다. 바울 사도를 죽이기 전에는 밥을 먹지 않겠다고 금식했던 유대인들도 하나님을 열렬하게 믿는 율법주의자들이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으면,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에서 비켜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지 않는 정도가 아니고 참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드럽고 우아한 방식으로 대적하는 것이므로 이단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이런 주장을 합니다.  
 

 

1) 아담에 대한 이상한 사상을 주장합니다. 아담은 하나님 백성도 아니고, 하나님의 영을 모신 의인도 아니고, 죄를 범하지 않는 한 영원히 죽지 않는 몸으로 창조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한 죄인으로 창조된 것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아담은 임시적으로 생명이 연장되는 상태로 창조되었고, 그 상태에서 율법을 완전하게 지켰으면 영생을 얻었고 하나님이 그를 자기의 백성으로 삼았을 것이다. 아담은 하나님의 보호관찰 대상으로서 임시적 생명과 인생을 부여받은 상태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이렇게 믿으면 원죄가 설명되지 않고,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역사 속에 등장할 필연적 이유도 설명되지 않습니다. 근거없는 영생을 주는 율법만 강조되는 율법주의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도 아니고 영생을 주신 적도 없는 아담의 상태가 더 악화되어 영구히 죽 것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 자신이 그 대신 죽으시면서 그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실까요?

아담이 범한 원죄는 대체 무엇인가요? 아담은 원죄를 통해 무엇을 잃었습니까? 이런 식으로 믿으면 아담이 원죄를 통해 모든 것을 잃은 것이 아니고 원래부터 나빴던 상태가 좀 더 나빠진 것에 불과합니다. 복음은 인간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대신 죽으시면서 아담이 잃어버린 무엇을 회복하여 주셨나요? 아무것도 설명되지 않습니다.

원죄는 아담을 악화시킨 것이 아니고 아담의 모든 것을 박탈하고 파괴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대신 죽으심으로 아담이 잃어버린 것을 다시 회복해 주셨습니다. 아담에 대한 잘못된 내용이 신앙으로 들어서면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바르게 들어설 자리가 없습니다. 결국 구원이 들어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마귀의 목표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날 그리스도가 십자가로 지옥구원, 아담 대신 율법준수하여 천국영생을 주었다는 이단사상이 퍼졌습니다.

기독교 신앙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단지 “아담이 영생을 얻기 위해 율법을 지켰어야 하는데 못 지켰데 ... 그래서 그리스도가 대신 율법을 지켰데!”라는 율법주의만 남았습니다. 이것이 사탄의 기막힌 작품이 아니면 무엇일까요? 이런 신앙에서 구원이 나올까요? 모든 종류의 믿음에서 구원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내용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선물하여 주신 믿음에서만 구원이 나옵니다.

아담에 대한 이런 신앙에 빠진 사람들은 웨신서, 존 오웬, 에즈워즈, 바빙크 ... 이런 사람들이 이런 내용을 가르쳤다는 변명 외에는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성경인가요? 그것들이 성경과 동급인가요?  그것들은 누가 그리 말하고, 그것이 그 시대의 상식으로 자리잡았으므로 생각없이 따라하면서 자리잡은 내용들에 불과합니다. 
 

2) 율법주의에 빠지면 반드시 다음과 같은 또 다른 이단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음과 같이 가르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구원을 얻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죄용서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비성경적이다! 본래의 구원의 길인 율법을 전해야 한다.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자기의 상태를 깨닫고 절망할 때 비로소 모든 율법을 대신 지키신 그리스도를 전하여 그리스도를 믿게 해야 한다! 자기의 모든 죄를 깨닫게 하고,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사모하게 만들고, 기도하고, 예배하고, 성경공부하게 하면서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믿게하시는 날을 고대하게 만들어야 한다!"

->율법주의는 이와 같이 구원을 받는 과정 속에 사람의 역할을 가르칩니다. 성령이 율법을 통해 그런 일을 하게 만든다고 하지만, 결국 자기가 자기를 구원받게 만드는 것입니다. 죄를 다 깨닫고, 구원을 받으려고 몸부림치다가 구원을 받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리스도를 살해한 유대인들이 그렇게 믿었고, 로마교회가 그렇게 믿었고, 웨슬리-알미니안들이 그렇게 믿습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으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기독교의 이신칭의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전파하여 믿게 함으로 영원한 구원이 확정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법적으로 의로워짐으로 구원됩니다. 그리고 성령의 사역으로 그때부터 일평생 동안 성화되어갑니다.
 

3) 율법주의에 빠지면 결국 율법을 지키는 것이 구원의 증거이고, 율법을 지키지 못하면 구원이 떠나가는 것으로 가르칩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이런 사상을 막기 위해 자기의 목숨을 바쳤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구원이 떠나가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리고 구원받고 성령 받은 성도가 율법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맞습니다. 오직 죄용서 받고 성령 받은 사람만이 율법을 진정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약의 사람들처럼 육신의 방식으로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율법을 대신 지킨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성령이 우리를 로봇으로 만들어 율법을 지키게 만드는 것이 아니고 성령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권세로 우리를 재창조, 즉 새롭게 하심으로 율법이 요구하는 의로운 삶을 살게 만들어 주십니다. 죄의 종의로 살 수밖에 없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새사람이 되게 하시어 즐거이 율법의 요구와 정신까지 지킬 수 있는 새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에서 나타나듯이 죄용서 받고 성령 받은 신자들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당장에 완성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방향으로 삶이 발전되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신약의 성도가 구약의 방식으로 구약의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율법이 요구하는 삶을 살고도 남을 사람으로 우리의 속 사람을 새롭게 변화시킴으로 나타나는 구원의 열매입니다. 절대로 신.구약 성도들에게 율법준수는 구원의 조건이 아니고 구원의 열매입니다.

정대운 목사에게 이와 같은 율법주의가 없으면 천국에 갑니다. 삼송제일교회 신자들도 이런 율법주의를 믿지 않으면 천국에 갑니다. 직접 확인해 보고 결정하십시오.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에서 연구했다. 현재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