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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 전 선택설', '타락 후 선택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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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 전 선택설', '타락 후 선택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정이철
  • 승인 2022.07.15 02:0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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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타락 전 선택설', '타락 후 선택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답변>
타락 전 선택설(supralapsarianism)과 대조되는 개념은 타락 후 선택설(infralapsarianism)입니다. 흔히 ‘전택설’, ‘후택설’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이 두 이론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둘 다 하나님의 창세 전 선택과 예정에 대한 이론

성경은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백성을 택하셨다고 말씀합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엡 1:4).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즉 역사와 시간이 시작되고 사람과 사물이 존재하기 전에 자기 백성을 택하시고 예정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지금 우리가 보고 경험하는 사물들이 아직 창조되기 전에 하나님께서 자기를 찬송하는 백성을 가지시려고 계획하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택하심과 예정하신 시점은 창세 이전입니다. 창세 이후에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택하셨다고 가르치거나, 하나님의 택하과 무관하게 각 개인이 하나님을 택함으로 구원이 일어난다고 가르치는 모든 이론은 거짓입니다. 서철원 박사는 엡 1:4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석했습니다.

“엡 1:4는 선택교리의 표준본문입니다. 이 본문에 의해 하나님이 구원에 이를 자들을 미리 선택하시고 작정하셨다는 것을 확정지은 본문이다. 선택교리가 사변적인 교훈이 아니고 성경에 기초되어 있음을 확실하게 해주는 본문이다” (서철원, 에베소서, 34)

타락 전 선택설과 타락 후 선택설 모두 하나님이 창세전에 자기 백성을 택하시고 예정하셨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여기는 이론들입니다.
 

2. 타락 후 선택설
: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아담 타락 후 상황을 생각하시면서 타락한 사람들 가운데서 자기 백성을 택하심

타락 후 선택설은 아담의 타락이 일어난 후에 하나님께서 죄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부를 자기 백성으로 택하셨다는 이론이 아닙니다. 아직 사람이나 어떤 개별 사물들이 창조되기 전에 전지하신 하나님께서 아담 창조 후에 있을 타락, 즉 아담의 하나님에 대한 반역 사건을 내다보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찬송하는 자기 백성을 가지시려는 창조경륜을 성취하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죄로 죽을 자들 가운데 일부를 택하셨다는 이론입니다.
 

3. 타락 전 선택설
: 하나님께서 창세 전, 아직 아담의 타락이 일어나기 전 상황에서 자기 백성을 택하셨다는 이론

타락 전 선택설은 창세 후 그리고 아담의 타락이 있기 전에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택하셨다는 이론이 아닙니다. 타락 전 선택설은 아직 인간과 그 어떤 개별 사물이 창조되기 전에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버리고 그 가운데 일부를 자기 백성으로 택하셨다는 이론입니다.

아담의 타락이 있기도 전에 하나님이 소수의 인류를 자기 백성으로 택하셨다는 타락 전 선택설의 맹점은 하나님께서 전체 인류 가운데 소수를 자기 백성으로 택하심으로 나머지 다수의 택하심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버려지기 위한 인간의 타락이 필연적으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존경받는 많은 성경 학자들과 신앙고백서들은 대부분 타락 후 선택설을 더 지지합니다. 서철원 박사는 다음과 같이 타락 전 선택설의 문제를 지적합니다.

 

“타락 전 선택설은 구원에 이를 자들을 선택하시고, 그 선택을 이루기 위해 창조를 하시고, 창조하신 후에 타락을 허용하사 선택된 자들을 구원하신다. 이 타락 전 선택설은 바른 가르침이 아니다” (서철원, 에베소서, 35).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에서 연구했다. 현재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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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2022-07-16 23:18:15
자연계시를 통한 불신자들의 구원에 대한 주장의 글은 올리지 말라고 극구 말렸으나, 올리기를 고집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글이 올라가면 더 이상 바른믿음에서 활동하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경고했으나, 그래서도 올리기를 고집하여 올려드리고 바른믿음과는 연을 끊었습니다.

오직 성경 2022-07-16 15:02:12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에 처음부터 사단을 사단으로 창조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자기 선택으로 추락하여 사단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타락도 자기 선택의 결과였습니다.
일관된 맥락으로 배우기에는 후택설이 유익이 많습니다.

실제로 전택설과 후택설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주권'과 '은혜' 그리고 믿음도 속해 있는 '선물'과 같은 개념들을 깊이 있게 논의해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수학에서의 0처럼 공리 같은 개념을 논의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목적'과 '예정'의 상호 관계에 맞춰 설명해야 됩니다.
그것도 성경이 선포하고 있는 하나님의 성품에 위배되지 않게 설명해야 됩니다. 예를 들면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심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성경에 선포된 하나님의 성품에 절대로 위배됨이 없어야 됩니다.
따라서 성경대로 믿고자 하는 기본적인 전제가 확실한 성도에게는 전택설과 후택설의 논의가 유익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이해가 안 되더라도 언젠가는 때가 되면 하나님의 주권과 성품을 깊이 있게 알게 되며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택설과 후택설은 성도에게 유익한 논의의 대상이지만 능동적 순종은 성경대로 믿기 위해 제거해야 될 대상입니다.
성경대로 믿기 위한다는 측면에서, 예를 들면
예전에 전택설과 후택설을 모두 허용하는 내용의 예정에 대한 댓글에 반응하신 어느 선교사님께서 자연계시를 통한 불신자의 구원을 주장하시며
토기장이께서 가지신 멸망받게 되어 있는 진노의 그릇을 만드실 권한을 이해하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용납을 거부하는 주장들을 이곳에 올리셨었는데,
능동적 순종은 이 주장과 같은 범주의 대상인 것입니다.


바른믿음에서는 이러한 범주의 주장들을 찾아서 제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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