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1 16:06 (목)
합동에서 여성안수는 교단헌법과 교리적 입장에서 '이미 종결된 사항'
상태바
합동에서 여성안수는 교단헌법과 교리적 입장에서 '이미 종결된 사항'
  • 소재열
  • 승인 2022.08.04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재열 목사(합동, 리폼드 뉴스 대표).
소재열 목사(합동, 리폼드 뉴스 대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는 여성안수를 금지하는 교단 헌법과 신학적인 원리. 교리적인 원리로 삼고 있다. 여성안수 금지는 신학자나 목회자 개개인의 차이와 논쟁 차원을 넘어 교단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성안수 문제는 교단을 구분했던 전통적인 교리적 차이보다 여성안수의 이슈가 다른 어떤 교리보다 여성안수의 이슈가 다른 어떤 교리보다 더욱 교단을 구분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여성안수 문제는 특정한 성경의 몇몇 구절의 해석 결과로 용인할 수 있는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성경의 무오성에 근거한 성경 전체가 이를 명백하게 드러내고 있다.

여성안수 금지가 마치 논쟁이 되는 성경의 몇몇 구절의 해석의 결과에 따른 찬반의 주장인 것처럼 오해해서는 안 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은 교리적인 부분과 관리적인 정치문제로 구분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소속한 모든 목사는 다음과 같은 선서를 하나님 앞과 사람, 그리고 치리회 앞에서 선서하지 아니하면 목사가 될 수 없다.

“본 장로회 신조와 웨스트민스터 신도 게요 및 대소요리 문답은 신구약 성경의 교훈한 도리를 총괄한 것으로 알고 성실한 마음으로 받아 신종하느뇨?”

“본 장로회 정치와 권징 조례와 예배 모범을 정당한 것으로 승낙하느뇨?”(정치 제15장 제10조)

본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교단 헌법의 교리적인 부분과 관리적인 정치문제는 여성안수를 허용하지 않는다. 이를 거부할 경우, 본 교단 소속 강도권을 부여한 목사가 될 수 없다.
 
교단 헌법과 교리에 반한 주장을 하려면 이를 승인한 교단으로 옮겨가면 된다. 마치 영웅적인 심리로 이러한 교단 헌법과 교단의 교리적 입장을 “논쟁” 삼은 행위는 교단 소속 목사가 되는 것을 거절한 행위이며, 목사 안수시 서약했던 그 서약을 거부한 것으로 양심의 자유에 반한다.

본 교단의 여성안수 문제는 이미 교단 헌법적으로 신학적으로 논의가 다 끝난 상태이다. 이제 와서 다시 논쟁 삼으려는 것은 교단의 교리적인 질서를 해체하려는 음모가 있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이는 교단 헌법과 교리적인 부분을 해체하려는 음모와 목사 안수시 선서 위반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W.C.C.를 용인 하면서 본 교단에서 W.C.C. 문제를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한 행위는 교단에서 묵과할 수 없다. 이는 본 교단의 헌법과 교리적인 입장 때문이다. 여성 안수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이미 교단 헌법과 신학적, 교리적 입장이 확고한 사실을 거부하고 여성안수 문제를 다시 쟁점화하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쟁점화하려면 다른 교단으로 옮겨가서 그곳에서 쟁점화해야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