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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호 목사는 김삼환 목사의 뒤를 따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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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호 목사는 김삼환 목사의 뒤를 따라가고 있다
  • 정이철
  • 승인 2022.10.16 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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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호 목사가 이끄는 다니엘기도회가 금년에도 진행되는 모양이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김은호 목사처럼 의미없이 국제적으로 기도 무브먼트를 열어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가 교회에 크게 나타난 적은 없었다. 오히려 마귀의 거짓 신앙이 가장 효과적으로 전파되는 수단이 무의미한 연합사역이고, 특히 기도를 빙자한 연합이라는 사실은 너무도 분명하다. 

기도는 오직 하나님께 은밀하게 드리는 것이 그 근본적인 정신이지, 김은호 목사처럼 국제적이고 화려한 이벤트로서 기도를 한다는 것은 성경이 가르치는 기도의 자세가 아니다. 특히 분위기를 돋구는 노래를 찬양이라는 미명하게 불러대고 말 잘하는 사람들을 불러 강사로 세우는 것이 진정한 기도와 무슨 상관인가? 

“그러나 너는 기도할 때에 너의 골방에 들어가 방문을 닫고 은밀히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그러면 은밀히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드러나게 갚아 주시리라” (마 6:6)

여러 사람들이 운동회처럼 함께 드러내면서 기도하는 것이 전적으로 그릇되었다고 할 수는 없으나, 기도한다고 선동하면서 많은 교회들과 신자들을 의미없이 불러모아 연합하여 기도한다는 모양새는 성경 어디를 보아도 올바른 기도 신앙으로 인정받기 어려워 보인다.

지금은 천하가 다 아는 한국 교회의 수치거리인 김삼환 목사와 명성교회가 어떻게 기도했는지 생각해 보자. 새벽기도회만 5-6부로 인도한다고 소문이 자자했다. 잠실운동장을 빌려서 새벽기도회 출정식을 하기도 했다.
 

수년 전 명성교회가 잠실운동장에서 새벽기도회 출정식을 거행하는 모습
수년 전 명성교회가 잠실운동장에서 새벽기도회 출정식을 거행하는 모습

 

사실 그 자체가 거짓 신앙이고 교묘한 타락이었는데, 우리는 그 점을 지적하지 못했다. 성경 어디를 보아도 그렇게 요란하게 홍보하고 널리 떠들면서 기도하라는 말씀이 없다. 하나님은 간데없고 새벽기도를 특별하게 잘하는 김삼환과 명성교회만 있었던 기도가 아니었는지 이제라도 그들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그들의 기도가 하나님과 무관했다는 것은 지금 한국 교회 안에서 김삼환 목사와 명성교회가 어떤 기도의 열매를 맺었는지가 증명해 주고 있다. 

“그리하여 네가 금식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이지 말고 은밀히 계시는 네 아버지께만 보이게 하라. 은밀히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드러나게 갚아 주시리라” (마 6:18).

성경은 금식도 오직 하나님만 아시게 하라고 한다. 사람에게 금식한다고 알리고 떠들면 단식이지 성경적 금식이 아니다. 

김은호 목사는 무엇을 얻고자 다니엘 기도회를 운영하는가? 결국은 자기의 명성과 성공이 아닌가? 기도를 이용하여 자기의 존재감과 명성과 성공을 얻는 것은 악한 일이고 크게 심판 받을 일이다. 하나님의 교회와 자녀들에게 그릇된 믿음의 질병을 더하는 것이니, 하나님이 김은호 목사의 육신의 자녀들에게 비슷하게 갚을 일이 아닌가 하는 염려가 들뿐이다.

합동의 기관지 <기독신문>이 김은호 목사의 다니엘 기도회가 건전한 운동이라고 홍보하는 글을 올렸다. 초기에 신사도 집회를 오륜교회에서 개최한 것은 몰라서 단지 건물을 빌려주었을 뿐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총회의 신학적 입장을 잘 준수하고 있다고 한다. 김은호 목사와 오륜교회에게는 합동 총회가 하나님이고 기독교인 모양이다.

“기록된 성경 말씀 이외의 직통 계시와 같은 새로운 계시는 없다는 정확하고 분명한 신학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는 이와 같이 자신들의 신학적 입장을 밝혔다. 직통계시란 성경 66권 외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지식과 정보를 받는 것이다. 직통계시는 곧 새로운 계시이다. 왜냐하면 성경 66권의 내용 외의 하나님 계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니엘 기도회 운영위원회는 김은호 목사를 다니엘 기도회 강사가 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김은호 목사는 최근에도 직통계시를 주장했기 때문이다. 사석에서 그리한 것이 아니다. 한국의 기독교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자신이 직통계시를 받았다고 인정했다. 그것이 사이비적인 것이라고 말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정당한 역사였다고 했다.
 

“그리도 그 다음 날 제가 미국으로 갔어요. 미국의 호텔에서 00 00 목사님이 인도하는 집회가 있었는데, 집회 후에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미국인 여성이 저에게 와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그래요. 간단한 인사말을 제가 알아들을 수 있지만, 미국 사람들이 말이 빠르니까 알아듣기가 힘들 잖아요. 제가 피해 다녔어요. 그런데 계속 따라오는 거예요. ‘당신에게 내가 할 말이 있다’라고 하는 거예요. 제가 통역을 불러가지고 그 분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 분이 저에게 예언기도를 하시더라구요. 예언기도라고 하는 것이 사람의 미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잖아요. 권면하고 위로해 주는 것이 잖아요. 그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네가 미국에 오기 전에 손에 큰 돈을 가지고 있었구나!’

나는 그게 무슨 말인지 생각이 안났어요.

‘내 손에 무슨 큰 돈이 있었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어요.

‘네가 그것을 기쁨으로 나에게 드렸으므로 내가 기쁨으로 네가 드리는 헌금을 받았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때서야 깨달아 지는 거예요.

‘그렇지! 내가 오기 전에 주일 날 아내 퇴직금을 하나님께 다 드리고 왔지!’

그 말을 듣는 순간에 전율이 느껴지는 거예요. 눈물과 콧물이 쏟아지는 거 있지요?

‘하나님이 내가 드린 헌금을 이렇게 기쁨으로 받으셨다니 ...’

이 생각을 하니까 드리고 싶은 마음이 넘치는 ... 미국에서 돌아와서 성도들이 여행 경비로 준 것도 있잖아요? 하나도 쓰지 않도 다 털어서 주일 날 하나님께 헌금하고 싶더라구요” (김은호 목사).

김은호 목사는 미국에서 만난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예언기도를 했다고 했다. 예언기도란 사이비들이 말하는 개념으로서, 어떤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서 기도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기도를 요청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예언이 전해지는 일을 하는 것이다. 일종의 영매를 통해 신의 메시지를 받는 것이다. 아이합의 마이클 비클이 이것을 크게 주장하였다.

이상한 권사님들에게서 주로 많이 보이는 사이비 현상인데, 김은호 목사는 전혀 문제 의식이 없다. 예언기도하는 사람들은 모두 예언자들이다. 예언자들은 지금 하나님이 하시는 말을 받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예언기도라는 것이 가능하고, 그래서 예언기도는 결국 직통계시를 받는 것이다. 개인에게 사업, 신앙, 결혼 ... 다양한 내용의 성경 외의 새로운 사적인 계시를 받는 것이다.

김은호 목사는 다니엘 기도회 운영위원회의 방침을 크게 어기는 개혁교회와는 부적합한 목사이므로 다니엘 기도회 강사가 되어서는 안된다.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에서 연구했다. 현재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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