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많은 논란과 논쟁을 불러일으킨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의 부활구원론 사상에 대한 공 교단의 공식적 결론이 1년 후에 나오게 될 전망이다. 김성로 목사는 지난 15년 동안 "만일 그리스도가 부활하지 않았다면" ... 이라는 불필요하고 비성경적인 논리를 전개하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의 완전성을 정면으로 도전하는 그릇된 가르침을 펼쳤다.

"이분(예수)이 만약 죽었다가 살아나지 않았다면 큰일 날 겁니다. 이분(예수)이 죽었다가 살아나지 않으면 난리가 나는 거예요. 왜냐하면 하늘나라 성막이 있는데 거기 올라가서 제사를 드려주어야 영원한 제사가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이 땅에서 죽고 그대로 있으면 큰일 나는 겁니다. 만약 예수가 부활하지 않았으면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너희 믿음은 헛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17절에서 (예수께서 부활하지 않았으며) 너희 죄는 그대로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약 부활하지 않으면 우리의 죄는 그대로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김성로 목사)

 

김성로 목사는 십자가의 은혜가 완전하므로 십자가의 은혜를 입은 자에게 자동적으로 부활과 영생이 보장된다는 기독교의 진리를 파괴하면서 "부활이 되어야 해! 십자가만으로는 안돼" .... 라는 이단적인 가르침을 전파하였다. 또한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가 사해졌다는 완전히 다른 복음, 즉 신종 부활교 교리를 전파하였다. 

“고린도전서 15장 17절을 찾아보지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히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너희가 십자가 사랑 사랑하는데,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면 죄를 그대로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깨어지더라구요. ‘십자가의 사랑을 무시하는 그런 놈이 세상에 어디 있냐?’고 흥분했던 사람들의 ‘우상이었던 십자가’가 이 한 귀절에서 무너진거예요. ‘아! 부활하신 주를 만나지 않으면 안되는 구나! 부활하지 않으면 여전히 죄가 있는 거구나!’ 이것이 딱 인지된거지요. 저는 부활을 알고 나서 예수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았고, 성경을 다 믿을 수 있게 되었고, 의심하는 것이 없어졌어요!”(김성로 목사)

 

김성로 목사는 초창기부터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완전하지 못한 제사를 드리신 후 자기의 피를 들고 하늘성소에 올라가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고 영원한 제사를 또 드리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해졌다는 성경과는 완전히 다른 복음을 전하여 춘천 지역의 많은 젊은이들을 미혹하여 거짓된 교회 부흥의 불을 지폈다. 특히 여러 신문과 방송국들을 섭외하여 연예인들을 육성하는 연예기획사들이 하는 것처럼, 김성로 목사는 전문 간증꾼들을 국내외의 방송국들과 여러 집회에 대동하고 다니면서 고도로 준비된 거짓된 전문 간증꾼들의 비성경적인 간증을 국내외의 기독교 방송국들을 통해 방영하므로 성경적 부활신앙을 왜곡하였다.

김성로 목사는 문제는 한 마디로 십자가 중심의 신앙을 부활 중심의 신앙으로 개조하려는 이단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김성로 목사는 하나님께서 현재 교회들의 십자가 중심의 신앙을 개조하여 부활 중심의 신앙으로 바꾸도록 사명을 주셨다고 다음과 같이 공개적으로 설교하기도 했다. 

"사명이 정확하게 다섯 글자거라구요. ‘세계복음화’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났습니다. 제가 60세가 넘었습니다. 영어를 할 줄 압니까? 기껏해야 “I am a boy. You are a girl”밖에 할 줄을 모릅니다.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요. 그러니까 우리 집 사람이 나의 사명이 세계복음화인데 그것을 어떻게 이루실까? 를 고민한 거예요.

그런데 ‘부활’ 이것을 잡았지 않습니까? 저는 이것을 잡고서도 내가 세계를 움직이고 뛰어다닐 수 있다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몰랐어요. 부활은 누구나 다 믿는 거니까! 교회들이 다 그렇게 믿는 줄로 알았어요. 제가 시골에 있었거든요. 하나님께서 나를 시골에 두고 사람들 많이 오게하지 않고 아주 숨겨서 키운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 보니까. 제가 시골에서 16년인가 있었거든요.

우리 집 사람이 보기에는 영어도 못하지, 아무것도 없지...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음성이) 너무나도 정확하니까. 그때 만해도 제가 목회자에게 필요한 얘기, 성도들의 문제, 거듭난 사람들은 다 들어납니다(???). 써서 가져옵니다. 그런데 그것(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내가 인지하는데 몇 년이 걸린거예요? 아하! 하나님이 이거구나! 세계복음화는 지금 이 시대 교회들의 신앙이 십자가 중심인데, 부활 중심으로 바뀌어 질줄 믿습니다! 이게 확실하게 저에게 온 거예요.

이것을 안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고 무서운 것입니다. 이거는 요 개혁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십자가와 부활을 아는 것! 이것이 아니구요. 이것은 마귀가 최고로 무서워하는 것일 겁니다. 우리는 부활의 증인인줄 믿습니다.”(김성로 목사)

 

그 동안 외국에서도 김성로 목사의 비성경적인 부활교 사상을 배우기 위해 많은 신자들과 목회자 사모들이 춘천에까지 방문하여 김성로 목사의 수련회에 참석하였고, 목회자들까지도 교회 부흥을 얻고자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 세미나에 수 백명 씩이나 참석하기도 했다.

박형용 교수 등의 이름난 교수들까지도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 세미나에 강사로 출연하여 김성로 목사가 부활을 잘 전파한다고 두둔하였다. 합신이단상담소장이며 합신이대위 위원이고 기독교이단대책협회 상임회장인 박형택 목사, 그리고 기독교이단대책협회의 사무총장이며 평이협이라고 알려진 이단정보 싸이트 대표인 평신도이단 연구가 이인규 씨 등도 그 동안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을 적극 옹호하거나 김성로 목사의 부주의한 말의 표현으로 인해 벌어진 오해였다고 축소 은폐하는데 앞장섰다.

그러므로 1년 후에 나오게 될 합동 총회의 김성로 목사의 부활사상에 대한 연구 결과가 장차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합동 총회는 금번 101회 총회에서 지난 해 총회에서 이단성 여부를 판단하여 알려달라고 안건상정되었던 문제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1)신옥주 씨에 대한 이단성 규명 요청에 대해서는 합동 총회산하 전국의 목회자들과 신자들이 신옥주의 이단성있는 가르침에 미혹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신옥주 집단의 집회에 참석하거나 헌금하는 등의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결정하였다.

2)홍혜선 씨에 대한 이단성 규명 요청의 건에 대서는 홍 씨의 극단적 형태의 신비주의 직통계시를 추종하는 사람이 없도록 소속 교회들이 동조하거나 협조하는 일이 없도록 엄격하게 금해야 한다고 결정하였다.

합통 총회의 이단대처에 관한 이러한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금년 총회에서 이단성 규명 안건으로 상정된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 사상에 대해서도 올바른 판단과 결정이 일 년 후에 소속 교회들이 하달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바른믿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