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과 그것을 옹호하는데 사활을 걸엇던 사람들이 한국 교회로부터 이단판정을 받고 말았다. 이미 예장 합동은 김성로 목사의 집회와 모든 것에 대해 ‘참석금지’로 결의하였고, 그것을 옹호하면서 특히 정이철 목사에 대해 역이단시비를 일으켰던 이인규 권사에게 오히려 이단성 있다는 판정을 내렸고, 그와는 일체 교류하지 말도록 결정하였다. 예장 고신에서도 조사를 시작함과 동시에 소속 교회들에게 김성로 목사와 이인규 권사에대해 ‘참여금지’를 권고하였다. 그 뿐이 아니다. 예장 백석, 예장 대신에서도 김성로 씨의 부활복음을 조사하기로 결의하였고, 또 다른 한 교단에서도 공식적으로 김성로 씨를 조사하여 곧 그 결과를 발표한다고 한다. 

춘천한마음교회 담임 김성로 씨가 한국 교회로부터 실질적 이단판정을 받게된 것은 나를 비롯한 <바른믿음>의 연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성로 씨의 이단성을 한국 교회에 고발하는 일은 매우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다. 왜냐하면 그 동안 이단을 연구하여 물리치는 사람들이라고 알려진 전문가들이 김성로 목사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고, 반대로 그의 문제를 고발하는 정이철 목사, 림헌원 목사, 이창모 목사에게 심각한 문제가 많다는 내용의 거짓된 정보들을 인터넷에 퍼뜨려서 다수의 사람들을 혼란에 빠지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런 악한 일을 했던 대표적인 곳은 평신도 이단연구가 이인규 권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싸이트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이인규 씨와 가깝고 김성로 씨와도 친분이 많은 평신도 이단사역자 김문재 씨가 운영하는 “목회와 진리수호”, 그리고 김성로 씨의 부활복음을 자신들의 사역에 도입한 미국의 이재위 목사, 김한길 목사, 그리고 그들이 소속했고 김성로 씨를 옹하는 사람들이 많은 미주 남침례교 한인총회의 웹 싸이트 등이다.

현재 이인규 권사는 자신이 두 개의 교단으로부터 참여금지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그리고 다른 교단들이 자신을 공식적으로 조사하기를 시작하는 것에 대한 대응책을 세우느라 분주하다고 한다. 정이철 목사를 향하여 쉬지 않고 음해하고 악담과 조롱을 일삼았던 미국의 김한길 목사는 건강이 심히 악화되어 일체 출입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 김성로 씨를 옹호하기 위해 ‘남침례회 대책위 위원장’을 맡았던 이재위 목사는 교단 내에서 자신에게 동조해주는 사람이 없어 홀로 페이스 북 등에서 여전히 김성로 씨를 옹호하는 활동을 한다고 한다.

이들이 소속한 남침미주 남침례교 한인총회는 김성로 옹호자였던 직전 총회장 반기열 목사가 김한길 목사 등과 함께 “남침례회 대책위”라는 조직을 임의로 만들고 교단의 적법한 절차없이 함부로 교단의 총회장의 직함을 사용하여 김성로 씨를 옹호하고 정이철 목사를 훼방하는 문건을 만들어 <국민일보> 등에 게재하게 된 일을 지난 총회에서 공식 사과하였다. 특히 반기열 목사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자신이 이용당했다고 부끄러워하면서 말하였다고 한다.

'목회와 진리수호' 운영자 김문제 씨

상황이 이렇게 변했으나 이전보다 더욱 김성로 씨를 옹호하고 정이철 목사 등을 훼방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는 곳이 있다. 평신도 김문재 씨가 운영하고 있는 “목회와 진리수호”라는 싸이트이다. 김문재 씨가 최근 정이철 목사와 웨슬리 행위구원사상 문제로 논쟁하고 있는 서울신대 장기영 교수가 쓴 글을 자신의 싸이트로 옮겨가겠다고 장기영 교수에게 인사를 건네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김문재 씨는 지금도 김성로 씨의 이단성을 고발한 정이철 목사를 음해하고 훼방하는 일을 쉬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영상이 인터넷에 등장했다. 바로 다음의 영상이다.


 

이 영상을 볼 때 "이단들을 왜 이렇게 치졸하고 악날할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이렇게 추잡스럽게 거짓말을 하면서 정이철, 림헌원, 이창모 목사를 모함한다고 하여 김성로 씨와 그 동안 이단을 옹호하는데 사활을 걸었던 자신들의 추락한 이미지가 다시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 김성로 씨와 이들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정말 진실하게 회개하고 기독교 신앙을 다시 배우는 것 뿐이다. 그런데 이들은 그럴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여전히 이전과 또 같은 방식으로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들을 음해하고 모략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일은 자신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럴수록 자신들의 정체가 더욱 더 선명하게 드러나기만 할 뿐이다. 이단들에게는 회개가 불가능하다는 말이 맞는 모양이다. 이단과 이단 옹호자들은 단순히 교리만 변질된 사람들이 아니고, 마음과 인격까지 변질된 짐승 같은 자들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 림헌원 목사와 이창모 목사를 음해하는 내용까지 내가 언급할 시간이 없으므로 나에 대해서 음해하는 내용에 대해 이들에게 되 물어보고 싶다. 이자들은 내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고 한다.

“예수님의 시체는 썩은 후에 재창조되었다”

내가 언제 어디서 이렇게 말했는지 비틀지 말고 그대로 인용하여 증거를 대기 바란다. 예수님의 몸도 우리 몸처럼 죽으면 부패하는 몸이라는 것, 죽으신 예수님의 몸의 부활로 하나님의 재창조 사역이 시작이라는 것은 나의 사상이고 신앙이다. 그러나 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예수님의 시체는 썩은 후에 재창조되었다”라고 말한 적이 없다. 교묘하게 조작하는 수법이 정말 대단하다.

“부활을 믿지 않아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의 구원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느냐? 안 믿느냐? 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를 입느냐? 못 입느냐? 에 달렸다고 보는 것은 나의 일관된 주장이고 입장이다. 그러나 한 번도 부활을 믿지 않아도 구원을 받는다고 표현한 적이 없다. 왜 이렇게도 거짓되고 치졸할까? 내가 이렇게 말했다는 증거를 대 보기 바란다.

“예수님도 본인의 피로 구속을 받았다”

또한 나는 한 번도 예수님이 자기의 피로 구속을 받았다고 말한 적이 없다. 내가 말한 그대로 증거를 대기 바란다. 나는 단지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으로 죽음의 권세가 물러갔으므로 우리의 부활을 대표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부활이 일어났다는 차원에서 부활이 십자가의 “혜택”이라는 말을 썼다가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주변의 건의를 수용하여 전면적으로 문구를 수정한지 오래되었다. 이런 방식으로 진실을 왜곡하면서 멀쩡한 사람에게 이단 이미지를 뒤집어 쒸운다고 자신들이 다시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 참으로 지저분한 자들이다.

또 내가 마귀도 하나님의 종이고, 김일성도 하나님의 종이라고 했다고 나를 이단이라고 한다. 대략 10여 년 전에 플로리다에서 미시간으로 이사 와서 우리 교회에 출석하셨던 분이 계셨다. 그 분은 감기에 걸리면 거울 앞에 서서 자기 눈을 보고 “감기 귀신아 물러가라!”라고 명령하는 분이었다. 귀신을 대적하는 것을 신앙의 중요한 요소라고 배운 귀신론파 출신이었다.

나는 그 분이 귀신이나 마귀는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도가 없고, 욥기 등을 보면 마귀가 나쁜 일을 할지라도 반드시 하나님의 허락과 명령을 따라서만 나쁜 일을 하는 피조물에 불과하고, 우리의 신앙은 마귀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오직 온 우주의 만물에 주권이 미치는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신앙이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설교했다.

문론 앞으로 오해가 없도록 표현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꺼이 동의한다. 그러나 누가 보아도 하나님의 주권과 권능을 강조하는 흐름의 설교인데, 딱 한 문장을 잡아서 이단시비를 한다는 것은 너무도 치졸하다. 예수 그리스도가 스스로 완전한 대제사상으로서 하늘성소, 즉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아니한 완전한 속죄의 제단 십자가에 달려 자신의 피를 흘렸다는 설교 내용에도 아무 하자가 없다. 그런데 이들은 자신의 무지를 탓하지 않고 정상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에게 엉뚱한 이단시비를 붙이는데 열을 내고 있다.

또한 이들은 내가 666을 베리칩으로 해석하는 목사의 교회에 한번 가서 신사도 운동과 CCM에 대한 강의했다고 계속 비방하고 있다. 666을 베리칩으로 해석하는 것은 세대주의 역사관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고, 세대주의를 이단이라고 말하지도 않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더욱이 내가 그런 사상에 동의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단지 신사도 운동과 CCM 문제에 대해 강의를 하도록 초청을 받았고, 다른 내용을 강의하지 않고 오직 신사도 운동과 CCM 운동의 위험성에 대해서 강의했을 뿐이다. 이것이 그리 심각한 문제인가?

이들은 내가 김성로 씨의 집회에 참석한 사람의 숫자를 조작하는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내가 김성로 목사를 비판하는 글을 써서 참석자의 숫자가 줄었다고 했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내가 쓴 표현을 그대로 인용하기 바란다. 나는 절대로 그렇게 표현한 적이 없다. 그리고 김성로 씨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회와 평신도들을 대상하는 집회에 대하여 혼동하여 나타난 일이라고 이미 공개적으로 설명도 했다. 정말 이단과 이단옹호자들은 징그럽다. 어찌면 이리도 치졸하고 간교하고 악할 수 있을까?

또한 이단들이 퍼뜨리는 이런 글을 믿고 동조하고 요동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자신들의 속에 진리의 영이 거하시고 복음의 진리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쉽게 이단들이 퍼뜨리는 이런 추잡한 내용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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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