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는 2008년 8월 26일 신학위원회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유대인의 복음화에 대한 베를린 선언을 발표하였다.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홀로코스트의 학살에 침묵하였음을 회개함

2차 대전 중에 유대인들을 대량학살하는 홀로코스트가 진행되었다. 이때 그리스도인들이 아무런 항의도 못하고 그냥 침묵했다. 이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유대인과 접촉하는 것이 불안정적이 되었다. 2차 대전 직후에 죄과를 고백한 스투트가트 대회 (Stuttgart Confession of Guilt)를 열어 사과를 했지만 항의하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여기게 되었다.

그러나 사랑은 그런 소극적인 형태만이 아니다. 적극적으로 사랑을 드러내야 한다. 유대인들도 죄 용서와 정당한 평화에 대한 갈망을 갖고 있다.
 

종족살해를 넘어 죄의 문제

반셈족주의의 정서에서 홀로코스트가 나왔다. 그리스도인들이 홀로코스트에 대해 항의하지 못했다. 그래서 부끄러움과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이 홀로코스트의 원천은 죄이다. 죄는 모든 인류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대응이 복음이다. 그러므로 복음을 유대인을 포함한 모든 인류에게 전파해야 한다.
 

죄의 해결: 그리스도의 유일성

종족 살해는 엄청난 죄악이다. 하나님은 종족 살해에 아무런 책임이 없으시다. 우리 인간의 책임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죄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셨다.

죄문제를 도외시하고서는 복음을 나누어 가질 수 없다. 모든 사람은 다 죄용서와 사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현존을 필요로 한다. 그리스도는 죄에 대한 희생의 제물로 자신을 십자가에서 바치셨다. 그의 죽음이 죄과에서 깨끗하게 해주시고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마련해 주신다. 이 은혜는 출생으로 받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이 채워 주신다는 것을 인정함으로 받는다.

예수는 메시아로서 유일한 인격이시다. 그는 신이고 사람이셔서 죄를 용서해 주시고 신적 영광과 직임을 행사하신다.

그가 이스라엘에 복음 전하는 것을 가장 우선적인 사역으로 삼았고, 사도들도 같은 행습을 했다. 이것은 유대인과 전 세계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할 필요성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
 

행동요청: 유대인 복음화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다른 사람과 나눠가지도록 부름 받았다. 우리는 유대백성과 공동체 유대감을 갖는다. 우리는 복음을 유대인들과 다른 백성들과 나눠가져야 한다. 유대인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라고 요구해야 한다.

상호이해를 위해 유대인들과 대화할 것을 촉구한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인다고 그 정체성까지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유대전통을 지켜도 된다고 강조한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신실하시므로 예수와 첫 그리스도인들도 유대인이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과 독일인이 화해하면 주는 영광을 보실 것이 분명하다.

(이상의 내용은 WEA에서 발간한 ‘The Berlin Declaration on the Uniqueness of Christ and Jewish Evangelism in Europe Today 2008’에 근거하였음.)
 

생존하는 유대인들의 문제 : 서철원 박사의 견해

지금 생존하는 유대인들의 90% 이상은 아브라함의 핏줄 유대인이 아니다. 지금 이 유대인들은 바빌론 탈무드 유대교로 개종한 카자리아 유대인들이다. 카자리아 왕국은 650년경에 코카사스 지역에 세워진 카자리아인들의 나라이다. 740년 불랑 왕 밑에서 바빌론 탈무드 유대교로 개종하였다. 탈무드 유대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이 13세기에 유럽으로 이주하면서 자기들을 유대인이라고 주장하였다.

WEA는 2차 대전 중 나치 독일에 의해 홀로코스트를 진행하여 종족살해를 할 때 그리스도인들이 침묵한 죄를 회개한다고 자주 언급한다. 600 백만이 살해된 것이 아니고 조사에 의하면 125만 정도가 살해되었는데, 그중 120만 정도의 아브라함의 후손 유대인들이 살해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나머지는 아브라함의 핏줄 유대인 아닌 유대인들이 살해되었다고 본다.

이 카자리아 유대인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러나 이 유대인들은 사탄을 유일한 선신으로 믿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한사코 배척한다. 바빌론 탈무드 유대교는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사탄을 유일한 참된 신으로 섬긴다.

카자리아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을 세웠다. 지금 이스라엘은 성경적으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가장 무섭게 핍박한다. 이 유대인들은 그들의 금권과 언론을 동원하여 미국에서 예수 이름으로 전도하는 것을 불법으로 금하였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도 못하게 법으로 정하였다.

이 유대인들이 예수회와 합동하여 세계단일정부를 목표한다. 세계단일정부를 세우면 제일 먼저 숙청하여 멸절시킬 종족으로 성경적인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을 삼고 있다.

이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이런 참혹한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이 유대인 복음화의 중심세력은 한국교회이고 그중에서도 성경대로 믿는 합동측 교회가 유대인 복음화를 맡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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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원 박사는 서울대학,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 미국의 웨스트민스터 신학원(Th.M), 화란의 자유대학교(Ph.D)에서 연구하였다. 화란의 자유대학에서 칼 발트의 신학을 지지하는 지도교수 베인호프와 다른 발트의 제자 신학자들과의 토론에서 칼 발트의 신학의 부당성을 증명하였다. 발트의 사상을 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논문 '그리스도 창조-중보자직'을 관철하여 박사학위를 얻었고, 이 논문이 독일 튀빙겐대학이 선정한 20세기의 대표적인 신학 논문 100편에 수록되어 한국 교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총신대 신대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수 십년 동안 목회자들을 길러내는 교수사역에 헌신하다 영예롭게 은퇴한 후에도 여전히 쉬지 않고 연구하시며 <바른믿음>의 신학자문 역을 맡아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