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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천주교 영세 불인정 정책 더욱 더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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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천주교 영세 불인정 정책 더욱 더 고수
  • 바른믿음
  • 승인 2015.09.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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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는 '이단'도 아닌 '이교'
합동교단의 제 100회 총회가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열렸다. 전임 총회장 백남선 목사(우측)가 신임 총회장 박무용 목사(좌측)에게 의사봉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의 가장 많은 교회들이 소속에 있는 예장 합동은 지난 2014년 제 99회 총회에서 ‘마리아 종교’, ‘교황 종교’로 전락한 로마 천주교 중심의 종교통합 운동으로부터 신앙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더 이상 천주교의 영세를 기독교의 세레와 의미가 같다고 여기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분명하게 믿으며, 당시 크게 문제가 되었던 로마 천주교와 일부 기독교 교회들이 신앙과 직제를 일치시키려는 시도에 대해 전혀 동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나타냈던 것이다. 

마리아와 교황을 신앙의 중심에 두고 있는 천주교가 비록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입에 올리면서 영세를 시행한다고 할지라도, 그들이 믿는 내용이 전혀 성경적이지 못하므로 그들의 영세와 기독교의 세례가 같은 것이라고 여길 수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함으로 천주교는 더 이상 기독교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선언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 이전까지 천주교에서 영세 받았던 사람이 합동측 교회에서 신앙생활할 경우 다시  세례를 받게하지  않고 추가적인 교육을 시행하도록 권장하였던 관례가 더 이상 인정되지 않게 된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만으로 구원 받는다고 믿는 개혁신학과 성경의 가르침을 믿는 합동 교단으로서는 소속 교회들을 보호하기 위한 너무나도 당연하고도 필요한 조취였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합동 총회에 큰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합동 총회 내부에도 종교다원주의와 천주교의 영향을 받아 신앙과 정신이 오염된 목사들이 적지 않게 있는 상황이고, 그들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이것에 대한 그릇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들은 합동 총회가 천주교의 영세를 더 이상 기독교의 세례로 간주될 수 없다고 결의한 직후부터 다양한 모습으로 반발하였고, 2015년 총회에서 천주교의 영세를 부정하는 정책을 바꾸기 위해 시도하였다. 

천주교의 영세를 인정하자는 사람들의 주된 주장은 지난 2014년의 99회 총회에서 천주교의 영세를 더 이상 기독교의 세례로 인정하지 않기로 결의한 내용이 충분한 사전 논의없이 너무 급박하게 처리되어 많은 소속 교회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이었다. 

정준모 목사(97회 총회장)

전 총회장 정준모 목사는 지난해에는 교황 방한으로 인한 분위기 때문에 천주교의 영세를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나, 원래부터 천주교의 영세를 개혁주의 신학에서도 인정하였으니 다시 정책을 바꾸어 천주교의 영세를 인정해야 한다발언하였다. 그러나 다수의 총대들이 그의 발언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우상종교로 변질된 로마 천주교에 대해 단호한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일치된 목소리를 크게 내었으므로 천주교의 영세를 인정하자고 주장하는 정준모 목사 등의 주장은 힘을 얻지 못했다.

반대로 김종주 목사, 고광석 목사 등이 천주교는 이단 축에도 들지 못하는 이교라고 강력하게 성토하였고, 천주교는 이단이라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명시되어 있으니 오히려 그 자리에서 만장일치로 천주교를 이단으로 결의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정치부 서기 남태섭 목사는 비록 천주교가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영세를 받는다고 할지라도 그들이 믿는 성삼위를 기독교의 성삼위라고 할 수 없고, 또한 다른 많은 이단들도 성삼위를 들먹이며 세례를 주고 있으므로 단지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언급한다고 하여 천주교의 영세를 기독교의 세례로 인정할 이유가 없다고 발언하였다.

김종주 목사(광주 정다운교회)가 로마천주교는 '이단'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교'이므로 그들의 영세를 인정할 수없다고 강력하게 성토하고 있다.

결국 2015 합동의 총회는 지난 해 총회에서 결의했던 천주교의 영세를 더 이상 기독교의 세례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3개 노회가 천주교를 이단으로 공표하여 달라고 헌의한 것에 대해 정치부에 위임하여 처리하기로 함으로 더욱 더 강경하게 천주교의 혼합주의에 대처하게 되었다.

2015년 합동의 총회에서는 이 외에도 신사도 운동, 단 사상, 가정교회 등에 대해서도 조취가 취하여 졌다. 그러나 아직 신사도 운동 성향의 이단성이 농후한 합동 소속 부산 풍성한 교회의 김성곤 목사의 두날개 운동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일어나지 않고 있어 큰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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