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미국 미시시피의 닛산 회사 3500명의 노동자들은 U.A.W.의 노조 결성 제안에 대해 찬성한 것이 아니라 6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거부했다 (2017, 8.5). 요즘 세계 경제 뉴스에서 선진 산업국가에서는 노조의 부정적인 역기능으로 노조 결성 자체의 하향세가 뚜렷하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은 정반대로 성공적인 무노조 50년 삼성같은 글로벌 회사도 노동자 권익을 우선 챙기겠다는 노조가 생기고 더 이상 반노조의 설자리가 없다고 한다. 심지어 최근 교계에서 해고를 당한 부목사와 법률가, 노동 운동가, 신학생 등 10명을 중
인권(人權)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한 “차별 금지”는 다른 말로 평등권이라 말할 수 있다. 이것은 헌법에 규정된 인간의 불가침적 천부인권(天賦人權)으로 국가와 사회집단으로부터 불평등한 대우를 받지 않고 상향적 평등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수있는 권리이다. 법 앞의 평등 즉, 기회균등 보장, 성별, 종교, 사회적 신분등에 의한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 사회적 특수 계급 금지, 교육의 기회균등, 근로관계의 남녀 평등, 가족생활의 양성평등 등을 말할 수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사회의 불평등과 차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법으로 개별적
최근 전 서울시장 박씨의 갑작스런 자살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님의 뜻을 기억하겠다. 너무 맑은 분이라서 그랬다. 성문제로 자살한 사람을 영웅시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한다“ 는 등 말이 많다. 미국 감리교회 K목사가 최근 자살한 고 박 서울시장에 대한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북한산에 오르는 길…한 때 치열했고 한 때 빛났던 그의 생을 그렇게 마감하려할 때 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사랑하는 사람들이 받을 상처, 기대했던 사람들이 받을 실망, 상처 주었던 사람들이 겪을 고통을 모르지 않았을 터인데 그렇게 가기로 결심했을 때 그의 마음이 어
옛날 주일학교 시절 교회 부흥회에 참석하였는데 강사 목사님이 이해하기 힘든 공산주의에 대한 코멘트를 하셨다. “지금은 민주주의 사회인데 그다음은 사회주의가 오고 그다음은 공산주의가 오고 그다음은 지상 천국이 온다”는 이야기가 암울한 뉴스를 볼 때마다 새삼스럽게 자주 떠오른다. 이미 지난 페이지에서 기독교인이 왜 사회주의를 배격해야하는지 살펴보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자본주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말세지말(末世之末)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자본주의(資本主義)나 사회주의(社會主義) 정치 환경을 성경적 관점에서 분별하고 지혜스럽게 대처해야할
(요즘 한국교회 목사들 중에 사회주의 국가를 동조, 옹호하는 경우가 적지 않음을 피부로 느낀다. 특히 에스라 성경 강좌로 유명한 노우호 목사는 공개적으로 사회주의가 성경적인 양 인터넷 매체에서 공개적으로 발언하고 있다. 참 그리스도인은 악한 영이 가정과 교회, 사회를 파괴하기 위해 얼마나 우는 사자 같이 사악한 이념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음을 통찰하고 경계해야 한다. 이글은 현재 자유민주주의 나라인 미국에 사회주의가 얼마만큼, 어떻게 침투하고 있는지 고발하고 있다. -정양호 선교사-)들어가면서예수께서는 성전에서 돈을 바꾸는 사람들과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과거 소련 선교회에서 선교사 훈련 받을 때 옆 자리에서 함께 공부하던 한 목사와 작은 논쟁의 스토리가 생생하게 들려온다. 성경 책 속에 접혀 있던 주보가 책상 밑으로 떨어져 옆에 앉아 있던 그 목사가 주보를 주워주면서 “무너진 여리고성”이라는 제목을 보고는 왈, “정 목사님, 요즘도 무너진 여리고성을 역사적 사실로 믿으세요?”라고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 자유주의 신학을 전공했다는 그 다운 질문이었지만 성경의 역사적 사실 기록을 믿지 않는 교회 지도자나 교회들이 예상외로 많음을 보면서 놀랐다.지난해 2월 남아공의
요즘 전세계를 뒤흔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빅 뉴스 중에 특별히 예외적인 훈훈한 한가지 소식이 있다. 이웃 나라들에까지 살인적인 미세먼지를 퍼뜨리며 대기오염에 시달리던 중국은 10여년만에 가장 파란 하늘을 만끽하고 있다며 파란 하늘 영상을 비춰준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감염 확산 이후 중국의 대기 오염이 눈에 띄게 개선되는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긍정적인 환경 평가를 하기도 하였다. 전염병 뿐만 아니라 기근, 지진, 산사태, 해일, 태풍, 폭염, 이상 기후 등의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발생한다.환경문제 왜, 어디서 발생하나?환경문제의
경제 전문가들은 이미 우리나라가 직면한 국제 순환 경기 하락 과 국내 구조적 문제에 의한 경기침체를 예견하였었다. 이에 엎친대 덮친 격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KORONA19)의 불똥은 곳곳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특히 기업의 수출과 내수가 동반 위축하는 사태야말로 문자그대로 경기 비상사태라고 말한다. 미국의 연준(FOMC)은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이후 처음으로 0.5%인하를 기습 결정함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예상을 뛰어 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경기침체로 교회의 재정 상황에 어려워진다면 그 직격탄은 바로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 북부 선교지를 방문 하신 미국의 한 목사님과 장로님은 매일 아침마다 상처를 보여주며, "어젯밤 10방 모기에게 물려 말라리아에 걸려 죽는 줄 알았다!", "아, 어제는 모기를 모두 내 손바닥으로 박살내어 유쾌통쾌상쾌 너무 좋았다!"라고 매일 모기와 치열한 전쟁 이야기를 재미있게 늘어 놓으셨다.아프리카 선교 필드의 우리 사역 중에 이 마을 저 마을을 이동하며 이동 의료 진료(Mobile Medical Service)를 하며 복음을 전하는데 모기가 옮기는 말라리아 같은 바이러스로 인해 통계적으로 매년 대략 500명
이곳 아프리카 우간다 북부 선교필드에서 “종교가 뭐냐”라고 물으면 기독교인들은 개신교(Protestant)라 영어로 답하고 오직 예수가 아닌 천주교인들은 기독교(Christianity) 라고 대답한다. “천주교가 과연 바른 성경적 진리를 통한 구원의 종교인가?” 라는 문제로 중학교 때부터 씨름하고 리써치하면서 선교필드에서 천주교인들에게 오직 예수를 변증전도하다가 시작된 사역이 천주교에서 개종한 신자들이 대부분인 교회와 이 교회를 중심으로 유초등학교 학교사역으로 전개되었다.천주교를 리써치하고 좀더 깊이 들어갈수록 이단정도가 아니라 이
지난 겨울 휴가를 지나며 동료 선교사들과 이러저런 대화 끝에 “현대 방언이 비성경적, 비진리” 라는 이야기를 하자 한 선교사님은 대뜸, “선교사님은 어떤 영적인 체험이 있으신가요?”라고 질문을 하였다. “체험이 없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느냐?“ 는 식의 논지였었다. 사실 예수를 믿고 체험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여기 질문의 요지는 방언같은 영적 카리스마틱 직접 체험을 묻는 것이었다. 소위 옹알이 기도방언을 한다는 분들은 이것이 성경적이 아니라고 하면, 대부분 뭔가 다른 의견에 대해 배우려는 것 보다는 “체험도 없고, 신앙도 없이 머리로만 판단하여 성령을 모독하는 자들, 마귀의 도구, 너나 잘 믿어라! 빨리 성령님께 회개 해라!” 라고 단죄하고 역공하기에 급급함을 본다. 새로운
- 정양호 선교사 (KPM소속)참그리스도인이 보는 세계의 역사는 주인되시는 하나님이 운행하시는 택자를 위한 구속사이다. 구속사의 중심은 그 어떤 영웅호걸이 아니고 구속주되시는 예수그리스도이시다. 그 어떤 국가의 파워나 정치 사회 문화 교육 등 일반 모든 역사를 그 완성의 수단으로 사용하시지만, 그 중심에 깨지고 부서질 것 같은 질그릇 같은 예수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즉 참그리스도인 주인공들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사를 전개하고 계신다. 그리고 창세전부터 예정하셨던 택자 구속이 완성되는 날 바로 세계 역사는 종막을 고할 것이 분명하다. 오늘날 참그리스도인들이 역사의 여러 흐름들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예언하신대로 마지막 종착역에 아주 가까워 있음을 인지하고 대비하는 것은 지혜이다. 동성애 운동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