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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 하나님이 삼위로 계신다 (신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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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 하나님이 삼위로 계신다 (신6:4)
  • 임진남
  • 승인 2022.07.07 0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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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문. 신격에는 몇 위가 계십니까?

답. 신격에는 삼위가 계십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계시니, 이 삼위는 한 분 참되고 영원한 하나님이시며 본체도 하나이십니다. 그리고 권능과 영광이 동등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의 위격적 특징에 있어서만 구별됩니다 (요일5:7, 마3:16-17, 마28:19, 고후13:4, 요10:20).

제 10문. 삼위 안에 있는 인격적 속성은 무엇입니까?

답. 아버지는 아들을 낳으시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낳은바 되셨으며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에게서 영원 전부터 나오십니다. 이름과 속성과 사역과 예배를 아들과 성령에게 돌림으로써 아들과 성령이 아버지와 동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히1:5-6, 요1:14, 요15:26, 갈4:6).

제 11문. 아들과 성령이 아버지와 동등한 하나님이라는 것이 어떻게 나타납니까?

답. 성경은 아들과 성령이 아버지와 동일하신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에게만 돌릴 수 있는 이름들과 속성들과 사역들과 예배를 아들과 성령께 돌립니다 (사6:3,5,8, 사9:6, 요1:1, 2:24-25, 12:41, 행5:3-4, 28:25, 요일5:20, 고전2:10-11, 골1:16, 창1:2, 마28:19, 고후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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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존재 방식은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바른 지식을 가지려고 여러 가지 책들을 읽고 연구합니다. 그러나 항상 실수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배우지만 그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라고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몇 주 동안 우리는 하나님에 대하여 계속 배우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리고 이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존재하는가? 사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지식을 소유할 때 그 하나님은 성부만을 의미한다고 믿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가질 때 그분은 삼위로 계시는 한 분 하나님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소유하려고 한다면 그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 그리고 성령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자도 영원 전부터 계시고 성령도 영원 전부터 계신 분이십니다. 성부만 편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성자와 성령도 편재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부께서 가지고 계신 모든 속성들이 성자와 성령께서도 동일하게 가지고 계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 우리 조상들이 개혁주의 신앙교리서들을 만들어 하나님에 대하여 증거 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늘 하나님에 대하여 배우면서 단지 성부 하나님만을 생각하는 실수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어두운 지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참되고 유일하신 하나님은 오직 한 분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한 분 하나님은 그 존재 방식에 있어서 삼위로 존재하시고 계신다고 하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물론 성경에는 삼위일체라고 하는 용어는 없습니다. 그러나 삼위 하나님이 계신다고 하는 것을 아주 많이 증거하여 주시고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교회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은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부인하는 자들은 삼위일체 교리가 교회를 통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면서 아들의 신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위일체는 오직 성경에서만 계시되고 있습니다. 삼위일체가 만약 사람이 만들어낸 교리라고 하면 삼위일체는 반드시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되어져야 합니다. 또 교회가 만들었다고 하면 삼위일체는 누구든지 다 쉽게 배우고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삼위일체는 인간의 지성과 이성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한 분이시지만 세 위격으로 존재하시고 계십니다. 삼위일체라는 용어 자체는 성경에 없습니다. 그 말은 라틴어 ‘트리니타스’에서 나온 것인데 그 의미는 “셋(threeness)”입니다. 사실 이 용어는 하나님에 대하여 실체, 위격, 그리고 동일 실체라고 하는 것을 사용하여 신앙의 신비를 지키기 위해 철학에서 빌려온 용어들입니다.

하지만 이 용어가 성경에 나오지 않고 있지만 삼위일체에 대한 개념이 성경 곳곳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 교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어떻게 존재하시는 지를 알려주시는 존재방식입니다. 그러므로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기독교의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영원한 신비입니다.

이것을 사람들이 자신들의 지성으로 이해하기 위해 수 없이 노력하였지만 결국 수많은 오류와 거짓 복음이 나타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해설 책에서도 이미 그 오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람의 지성에 쉽게 이해시키려고 하나님을 세분으로 그렇게 설명한 것이 그 오류입니다. 위격이 셋이라고 하는 것을 말하기 위해 세 분으로 그렇게 표현하고 있지만 결국 그것은 하나님을 세 분으로 묘사하는 것입니다.

물론 동방교회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에게만 하나님이라고 하는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세분 하나님이 한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말하고 있지만 그것도 결국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세 분으로 인식시키는 오류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방교회의 가르침을 따라 성경에서 계시되고 있는 한 분 하나님 안에 세 위격이 있다는 것을 바른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으로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회가 성경에 계시되고 있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지만 결국 교회도 이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에 대하여 사람들에게 이해시키지 못하고 2,000여 년 동안 계속 신비로 가지고 오게 된 것입니다.

이 삼위일체 신비는 가고 오는 모든 세대 속에서도 여전히 신비로 남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자신을 계시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삼위일체를 인간의 언어로 해석하여 이해시킨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삼위일체는 인간이 만들어낸 교리가 아니라 하나님만이 계시하시는 존재 방식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까지 삼위일체에 대하여 아직도 모릅니다. 모른다고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특별히 성경에서 발견되게 되는 이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에 대하여 이해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이 자신의 지성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순간 넘어지는 것이 바로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교회가 독선적이고 아주 이기적인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고 저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의 독설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자들도 삼위일체 교리를 이해하여 반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부터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들로부터 그리고 이방인들로부터 다신 숭배자들로 그렇게 오명을 쓰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나무에 저주받아 죽은 목수의 아들 예수가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받아들인다고 하는 것은 가장 수치스럽고 아주 저주받을 일이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그리고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자들을 죽이는 것은 그야말로 가장 영광스러운 것이 되었습니다. 사실 구약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은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신약성경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이 한 분이시며 삼위로 계신다고 하는 것을 계속 선포하여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신비하게 누구든지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는 자들은 결국 하나님이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아주 자연스럽게 믿고 고백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부터 계신하신 하나님이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이라고 것을 성경을 통해 찾게 되며 믿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역도 삼위일체 한 분으로 사역하신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에 대하여 어떤 신학적인 사상을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배운 교리문답을 통해 아들과 성령이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증거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오직 성경에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속성을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떻게 계시하셨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한 분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실 때 자신을 복수로 알리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삼위가 함께 창조하였다고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롬1:16에서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라고 하면서 예수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도 요한도 요1:3에서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고 말하여 주고 있습니다.

모든 사도들의 한 결 같은 증거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시 성부와 성자도 창조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욥은 엘리후가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욥33:4 “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라고 하면서 성령께서 창조 가운데 역사하시고 계신다고 하는 것을 증거하여 주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삼위로 계셔서 자신의 창조사역을 하실 때 함께 하셨다고 하는 것을 증거하여 주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아주 주의 깊게 하나님께서 히브리 민족에게 말씀하셨을 때 모세가 그 단어들을 사용하면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사용했는지를 안다면 이미 구약에서도 하나님은 한 분 하나님으로 그리고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계시하셨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자신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내라고 하시면서 명령하신 말씀가운데 이 말씀만큼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을 보여주는 단어가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신6:4-5절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유일한 -개역개정)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우리가 방금 읽은 이 말씀은 모든 이단들이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을 배격하는데 오히려 사용하였던 말씀입니다. 특히 이슬람 종교에서는 이 본문의 말씀을 가장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슬람은 기독교 이단입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쿠란은 마호멧의 계시, 그리고 구약성경의 일부와 ‘인질’이라고 하는 우리의 복음서 일부를 합쳐 만든 책입니다. 쉽게 말해 짜집기하여 만든 책이 이슬람 경전입니다.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자들은 한결 같이 봐라! 구약에서 하나님은 오직 하나인 여호와라고 하지 않고 있느냐? 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하나인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어리석고 미련하고 거짓을 밥 먹듯 주장하는 자들은 그저 번역된 단어에 집중합니다. 실상 여기에서 사용되고 있는 “하나”라고 하는 “에카드”라고 하는 이 단어는 독립된 하나가 아니라 “연합된 하나”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실 때,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실 때 나는 오직 하나인 하나님이라고 하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하나인 하나님께서 서로 연합되어 있는 존재로서의 하나인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말씀하여 주신 것입니다.

칼빈은 이 단어가 히브리어에서 결코 독립된 실체로 하나를 의미하여 사용되어진 적이 없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단어는 한 송이 포도에 많은 포도를 의미할 때 사용되었고, 한 나라의 백성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용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에 대하여 사용할 때도 한 분 하나님을 말씀하지만 삼위로 존재하시는 한 분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지금 증거하여 주신 것입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누가 갈 것인가를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증거하여 주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잠30:4절에서 지혜자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 이름이 무엇인지? 그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를 너는 아느냐?” 고 질문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 구약의 조상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알 수 없지만 신약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성부께서 아들의 이름을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 가운데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기 위해 “때가 차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가운데 보내신 것입니다.

“때가 찾다”고 하는 이 의미는 많은 것을 함의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유대인들이 드리는 제사 제도를 가지고는 더 이상 죄 사함을 받을 수 없다는 것, 율법을 통해서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하는 것,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직접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것 등등의 많은 의미들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에 대한 계시를 통해 보면 “때가 찾다”고 하는 이 의미를 하나님께서 자신의 존재 방식을 계시하는 것에 있어 이제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보고 하나님이 계신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라고 하는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께서 삼위로 계신다고 하는 것을 나타내시기 위해 성령을 통해 성자께서 이 땅 가운데 오신 것입니다.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의 이 사건이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의 사역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부들은 삼위일체 교리와 성육신 교리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삼위일체 교리가 부정되면 성육신의 교리는 인정될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세례를 받으실 때만큼 아주 분명하게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자신의 음성으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말씀하시고 성령께서는 비둘기의 모양으로 하늘에서 내려오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 하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성육신 하실 때도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이 역사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속죄 제물로 드리실 때도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이 같이 계셨습니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히브리서 기자는 성령을 영원하신 분으로 이미 증거하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의 피가 모든 죄를 사해주고 그 행실도 거룩하게 하여 주시므로 충분히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하여 주신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자, 하나님을 앞에 나갈 수 있는 자는 흠이 없고 깨끗한 자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아들의 피를 믿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사건 때에도 삼위가 함께 하셨습니다.

아들의 부활은 성부에게 기인한다고 하며(행2:32), 또는 성자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고 합니다(요10:17-18). 그리고 성령을 통해 부활이 주어졌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롬1:4). 결국 모든 창조와 구원사역에 있어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고 하는 것을 우리는 충분히 성경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구원은 분명 삼위 일체 한 분 하나님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신, 구약성경은 예수가 하나님이라고 증거한다.

세대주의 자들은 구약은 성부, 신약은 성자, 그리고 오늘날은 성령의 시대라고 그렇게 가르칩니다. 이러한 가르침이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을 완전히 왜곡시키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한 분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영원 전부터 하나님은 삼위로 존재하시고 계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문답한 내용 가운데 아들은 아버지가 낳으시고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나오신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속성이 완전히 하나이며 같다고 하는 것을 가르치기 위한 것입니다. 위대한 교부 어거스틴은 아버지가 아들을 낳으셨다고 하는 이것을 통해 하나님만이 하나님을 낳으실 수 있다고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 외에 그 어떤 존재도 하나님을 낳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나님을 낳을 수 있다고 그렇게 증거하여 줍니다. 우리는 “낳다”라고 하는 이 단어를 마치 만들어 내었다고 하는 그런 피조의 의미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낳다”라는 말은 영원 전부터 아버지 품속에 계신 독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성경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해당하는 모든 속성과 영광과 존귀를 아들과 성령에게 동일하게 돌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부, 성자, 성령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한 분 하나님이 삼위로 존재하시고 있다고 그렇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은 그 기록 자체가 모두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전제로 기록하고 있다고 개혁신학자 B. B 워필드는 말하고 있습니다. 즉 모든 신약 성경의 기록자들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라고 하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 기록한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성령께서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마28장의 대위명령에 해당하는 말씀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말씀을 보게 되는데 이 말씀을 정확하게 번역하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아니라 그 아버지와 그 아들과 그 성령으로 세례를 주라”는 것입니다.

세례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독립된 것입니다. 그러나 함께 연합되어 있다는 것을 말씀하여 줍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위격에 따라 구별됩니다. 그러나 구별된 사역이라도 함께 연합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으로 세례를 주라고 하고 있습니다. 메이첸은 사도 바울은 예수가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증거하였다고 말해줍니다.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이 계신다고 하는 것은 구약성경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한 분 하나님으로 계신 이 하나님이 삼위로 계신다고 하는 것을 계속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도들의 증거는 구약의 한 분 하나님과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이 동일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성경 전체가 한 분 하나님만을 말씀하고 있으며 그 한 분 하나님이 삼위로 계신다고 하는 이것을 믿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해야 합니다. 우리가 같은 개혁파 신학으로 여기고 있는 세일치 신경(돌트신경, 벨직신앙고백서, 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과 우리의 신앙고백서인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와 대, 소요리문답은 위대한 신앙고백서들이 분명합니다. 이것보다 더 삼위일체 하나님을 잘 설명하여 주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을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삼위일체는 여전히 신비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계셨다고 증거하여 주고 있습니다. 어거스틴과 칼빈은 “태초”라고 하는 것은 시간의 개념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태초”는 “하나님 안에”라는 말로 가르쳐 줍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 안에 하나님이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모여 함께 예배드릴 때,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하나님은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찬송을 받으시고 계십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라고 하는 위격적 특징에서만 단지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성령으로 구별될 뿐이지 아들과 성령도 영원하신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주저하지 않고 고백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해하기 때문이 아니라 성경이 우리에게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을 계시하여 주고 있고 성령께서 그것을 우리에게 친히 증거하여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을 믿음으로 주어집니다. 그 중심에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는 것입니다. 이 아들을 믿을 때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을 믿는 것이 성립됩니다. 죄인들이 아들을 믿을 때 아들이 영광을 받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도 영광을 받는다고 사도 바울은 가르쳐 줍니다.

이 놀라운 진리와 신비는 오직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주시는 축복의 보화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는 순간 구약의 하나님이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믿었습니다.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따로 나누기로 하겠습니다. 우리들에게 아주 분명하고도 확실한 증거는 오직 성경의 증거입니다. 성경이 한 분 하나님을 셋으로 연합되어 있다고 하는 것을 증거하고 있고, 공교회가 이것을 삼위라고 하는 위격을 사용하여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만을 영원하신 하나님으로 섬겨야 할 것입니다. 아멘.

임진남 목사는 임진남 목사는 총신신대원(M.Div)에서 공부한 합동교단 소속 목회자이다. 2012년에 김제예본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고, 칼빈주의 개혁교회를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와 종교개혁의 위대한 유산인 신앙고백서들 가지고 성도들을 온전하게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혁신학 연구에 특별한 관심과 소명이 있어 서철원 박사와 함께 신학연구 모임을 진행하는 ‘한국개혁신학연구원’의 총무로 섬기고 있고, 저서로는 설교집 <다니엘이 증거한 복음>, <엘리야가 증거한 복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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