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7 13:46 (금)
정윤석이 복음을 대적하는 모습이 성경의 사악한 바리새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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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이 복음을 대적하는 모습이 성경의 사악한 바리새인 같습니다
  • 정이철
  • 승인 2023.01.20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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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정이철 목사님, 정윤석 기자가 목사님을 잡아보겠다고 부지런히 공작하는거 아세요. 목사님에 대해 무슨 일을 해 보려고 목사님의 소속 노회에까지 접촉을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윤석 기자의 신학이나 이런 일을 하는 목적에 대한 목사님의 입장이 궁금하군요.

 

답변>
기독교포털뉴스라는 개인 싸이트를 운영하는 정윤석 기자는 신학적인 경계선이 모호한 사람입니다. 오래전에 자신의 싸이트에 방언을 비판하는 저의 신학에 대한 글을 올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신의 입장이 뭔지 선명하게 말하지 않는 교묘헌 기법이 느껴졌습니다. 오순절-순복음 교회의 대표인 조용기 목사를 통해 자신의 가족이 은혜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도 글을 올리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란 글들을 이후에 지웠는지 지금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정윤석 기자의 이단사역이 공산주의를 반대한다면서 북괴의 6.25 남침을 찬양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윤석 기자와 그의 가족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는 조용기 목사 등의 방언이라는 소리 현상 속에 하나님이 교회에 주시는 메시지가 있다고 가정해 보십시다. 조용기 목사 등의 현대의 방언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가 나타난다면, 그것은 특별계시인가요 아닌가요? 100% 특별계시입니다.
 


특별계시에 대한 정통교회의 신앙은 그리스도의 강생과 사역,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완전한 구원을 설명하고 기록한 성경 66권으로 종결되었다는 것입니다. 이후의 어떤 사람들의 방언, 예언, 환상, 음성 등을 통해 나타나는 특별계시는 100% 사탄의 장난으로 간주하는 것이 정통교회의 신앙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는 1992년의 다미선교회의 그리스도의 재림 소동입니다. 그들은 방언을 통해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거짓 계시를 받아서 그리했습니다. 재림에 대한 내용이든, 예배에 대한 내용이든, 선교에 대한 내용이든, 성경 밖에서 하나님의 말씀 계시를 직접 받는 것은 정통교회가 이단으로 간주하는 직통계시입니다.

정윤석 기자에게 이런 신학적 관점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글들을 자신의 싸이트에 올린 것이고, 그것은 신자들의 신앙을 방해하는 일종의 이단옹호 활동입니다. 

오순절-순복음의 방언이나 조용기 목사의 사역을 경계하지 않는 정윤석 기자가 의지하는 또 다른 신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피터 와그너 류의 신학, 즉 신사도-오순절-순복음 신학입니다. 피터 와그너는 우리의 삶과 신앙에 대한 절대적 권위를 가지는 특별계시는 성경 66권으로 종결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비교적 권위가 낮은 계시들, 즉 성경의 절대적 권위에 비길 수 없는 상대적 권위를 가지는 계시들은 지금도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에도 신학적인 근거는 있어야 합니다. 피터 와그너 등은 사도행전에 나오는 신약의 선지자들의 예언이 이후 계속 이어졌다고 합니다.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행 15:32).

“여러 날 있더니 한 선지자 아가보라 하는 이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행 21:10).

성경을 자세히 연구하면, 신약의 선지자들의 주된 사역은 그들이 사도들에게 먼저 배운 신약 교회의 신앙을 아직 잘 알지 못하는 미성숙한 교회들에게 설명하고 가르치는 사역이었습니다. 그들이 매우 종종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특별계시를 받았고 성경에 그 내용이 기록되기도 했으나, 신약의 선지자들에게 그런 특별계시 수납 사례는 매우 희소했습니다. 신약에서 특별계시를 받는 일은 사도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신약의 사도와 신약의 선지자 직이 성경 66권과 교회설립 이후 자취를 감추었다는 것입니다. 이후 다시 사도와 선지자가 나타나서 활동했던 적이 없습니다. 정통교회의 인정을 받는 방언 은사를 받은 사람도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미 사도행전이 끝나갈 무렵부터 장로 또는 감독(현재의 목사)이 세워졌고, 그들이 구약성경과 사도들이 남긴 기록을 중심으로 교회를 목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피터 와그너 등의 계시 신학은 교회의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면 현대의 방언은 귀한 성령의 은사이기는 해도 그 속에 아무런 뜻이 없다고 하면 될까요? 그러면 이단사역자로서 무난한 신앙 노선이 될 수 있을까요? 그것도 안 됩니다. 그렇다면 방언을 주신 하나님이 조롱받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라고 신봉하면서 아무 뜻이 없는 소리 현상에 불과하다고 하면, 그것을 성령의 은사라고 가르치는 것은 뭡니까? 복음을 수호하기 위해 산다면서 후원금을 모급하는 이단사역자가 방언이나 오순절 신앙에 대해 지지하거나 모호한 입장을 취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오순절-순복음의 방언을 지지하거나 비판하지 않으면서 특히 장로교회를 배경으로 이단사역을 한다는 것은 마치 공산주의를 대적운동하겠다고 후원금을 받은 후 6.25 남침과 지리산 공비들의 활동을 묵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정윤석 기자의 이단사역이 사실상 기독교 신앙에 큰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닌, 단지 자기의 일이라고 봅니다.  

최근 정윤석 기자가 저를 저격하겠다면서 했던 일도 같은 수준입니다. 주로 행위언약, 능동순종, 회심준비론에 대해 제가 작성하는 기사들의 신뢰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그런 일을 했습니다. 저의 기사들 속의 어떤 단어나 표현을 이용하여 저에게 반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동하는 정도입니다.

제가 소속한 노회에도 접촉을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웨신서의 행위언약의 내용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 표현, 옥한흠 목사의 오순절 신학(목회)을 비판할 때 했던 표현을 부각시켜서 저에게 반감을 가지도록 선동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일을 하는 정윤석 기자의 근본적인 목적은 이단성이 농후하여 이미 합동이 성경적 근거가 없다고 정리한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또한 교류금지를 결의한 '회심준비론'을 살려내려는 것입니다. 교회를 해치는 이단사상들을 욕먹으면서 비판하는 정이철 목사를 저격함으로 복음을 무너뜨리는 사탄에게 일조하는 일입니다. 어쩌면 자신이 출석하는 합신의 교수들의 체면을 살리려는 것이 정윤석 기자의 목표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순수한 마음으로 그런 일을 했다면, 복음과 성경을 모르면서 이단사역하겠다고 나선 불행한 사람입니다. 

율법에서 구원이 나온다는 율법주의는 성경이 저주하는 이단사상입니다. 하물며 그리스도를 율법주의의 괴수로 만들어 버리는 능동적 순종 교리가 이단에서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이 중생 이전에 스스로 율법을 지키면서 자신의 구원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회심준비론이 이단사상이 아니면, 바울과 다른 모든 사도들은 거짓 사도들일 것입니다. 

저는 교회와 복음을 이단사상들로부터 보호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윤석 기자는 저를 해쳐서 교회와 복음이 허물어지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럴싸한 신학적 논리도 아닌 몇 개의 단어들과 표현들을 이용하여 자신과 같은 감정과 신학적 입장을 가진 사람들을 선동하여 그리해 보려고 합니다. 부지런히 뒷공작에 힘쓰는 정윤석 기자의 모습이 복음서에 나오는 바리새인들과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에서 연구했다. 현재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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