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새해에는 
존귀하신 <바른믿음> 가족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만복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이미지를 바꾸어라!"

저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이 조언하셨으나,
날이 갈 수록 거룩해진 이단들이
하나님의 양들과 교회들을 경건하게 사냥하는 현실을
그냥 참고 볼 수가 없습니다. 

누구보다 이런 일을 바르게 잡아야 할 교단이
이런 자들을 물리치기 않고 
오히려 교묘히 보호하는 농간을 버젓하게 행하고 있는 
현실을 목도하니 

제가 좋게 살기 위해 이미지를 바꾸겠다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조금 멀리하겠다는 것이므로 바른 자세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짠 소금처럼,
그리고 
하나님의 양 도적들을 적극적으로 제압하고 무는
하나님의 충견으로 살아야 하겠다는 결의를 더욱 굳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새해에 더욱 짠 맛내는 소금이 되고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향하여 더 맹렬하게 짓는 하나님의 충견으로 살아갈 때,
당신께서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욕하지 말고 비아냥도하지 말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아무에게도 욕먹지 않고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
모든 사람에게서 존경과 칭찬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교회를 사단의 마수로부터 지키는 일이 가능하다는 
신념을 가지신 분들께서는 
24년에는 <바른믿음>과 거리를 두시어 
그 꿈과 신념을 이루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24년 새해 벽두에

-정이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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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