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드투데이> 운영자 최장일 목사에 대한 심각한 내용이 제보되었습니다.

수 년전 최장일 목사는 <오방 선생 최홍준>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의 광주 출신 목회자이며, 자신의 친척인 최홍준의 일대기를 기술하는 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장일 목사는 이 책을 내기 위해 새에덴 교회 소강석 목사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고 합니다. 

그 책의 저자(최장일) 소개란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 감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구로 은강교회 목사, 평화의 교회 목사, 사랑의 터치 선교회(LTM)에서 선교 목사를 역임하였다.”

“미국, 케나다 메이서리 대체의학 명상치유 지도자 과정을 연수하였고, 인도 브라마쿠스 명상지도자 과정, 일본 레이키힐링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였다. 미래경영개발 마음경영연구소 소장을 역임 후 현재 JSTV 서울방송 CEO로 재임중이다.”
 

그 아래의 저자의 경력 소개에도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사랑의터치 선교회(LTM) 선교목사 역임

미국, 케나다 에미서리 대체의학 명상치유 지도자과정 연수

인도 브라마쿠마리스 명상지도자 과정

일본 레이키힐링 전문가 과정을 수료

미래경영개발 마음경영연구소 소장을 역임”
 

 

명상은 기독교를 제외한 모든 이방 종교인들이 자신의 마음과 삶을 관리하는 수련법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구원을 추구하는 방법입니다.

불교와 힌두교와 모든 명상을 강조하는 종교들은 구원의 길이 인간 밖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인간 속에 이미 내재되어 있다고 봅니다. 석가모니는 자기 속에 내재된 신성을 찾아 자기를 스스로 구원한 가장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석가모니를 그 길로 인도한 것은 명상입니다.

최장일 목사가 무슨 이유로, 무엇을 위해 명상수련에 몰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건강을 위해 그랬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명상의 세계에도 여러 노선과 계보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최장일 목사가 ‘인도 브라마쿠마리스 명상지도자 과정’, ‘일본 레이키힐링 전문가 과정’, 그리고 미국과 일본 쪽의 명상 수련과정 등의 여러 종류를 명상치유 과정을 수료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감리교 목사가 중세의 여자 명상 영성가 아빌라 테레사를 좋아한다고 하길레, “기독교 목사가 왜 저럴까?”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명상 신비주의의 궁극적인 목표는 신인합일이기 때문입다. 어떤 신적 존재와 완전한 내적 일치를 구하여 얻는 것이 명상의 최고의 목표입니다. 불교인들의 목표는 명상을 통해 자기 속에 있는 신성과 일치되어 열반에 이르는 것이고, 로마교회와 타락한 개신교 계열의 명상 즉, 관상기도는 기독교의 하나님과 내적인 일치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과 연합하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의 속죄의 효력을 덧입어 실제로는 죄가 있으나 하나님으로터 죄가 없는 것으로 인정받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오시는 성령을 받음으로 죄인이 하나님과 연합된다고 가르칩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연합되어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방법은 죄용서 받고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입니다.

모든 이방 종교들에게는 인간이 하나님께 범죄하여 이미 죽은 상태로 세상에 온다는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방종교들은 모든 인간 속에 이미 구원의 파편이 내재되어진 상태이고, 인간은 자기 속의 그 구원을 찾아감으로 자기를 스스로 구원한다고 가르칩니다. 그 방법이 바로 명상 수련입니다.

감리교 신학교에는 명상을 정상적 신앙 수련 방법으로 가르친다고 하던데, 혹 최장일 목사가 감리교 신학교에서 그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닐까요? 그렇지 않으면 한 두 곳이 아니고 저리 많은 곳에서 명상수련 지도자 과정을 이수하지 않았을 것 같다.

심각한 사실은 명상수련은 접신의 첩경이라는 것입니다. 명상에 심취하면 반드시 ‘접신’(사탄의 세례)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명상(수행)을 깊이 수련하는 이방 종교인들에게서 나름 깊은 영성이 나오는 이유는 명상으로 신들을 접하고 교제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라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명상 등으로 신인합일을 추구하면 접신으로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힌두교는 명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련하기 위해 요가를 발전시켰습니다. 요가의 깊은 세계로 들어가면 반드시 접신이 일어납니다. 힌두교는 명상과 요가를 통해 접신에 이르는 것을 ‘쿤달리니 각성’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그것이 인간과 우주의 신이 합일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접신입니다. 그래서 명상과 요가를 통해 쿤달리니 각성이 일어나면 마치 신내림 받는 무속인처럼 몸이 흔들리고,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격동이 일어나고, 동시에 놀라운 영적 지각과 감각이 시작됩니다. 다양한 잡종교인들이 말하는  “신통해진다”, “도통한다”라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요가 명상으로 힌두교 영성을 체험하는 사람의 말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최장일 목사는 아마 신체의 질병을 고치기 위해 명상치료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명상치유 과정에서 신적인 능력을 체험하여 질병에서 해방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접신이 주는 하나의 혜택일 뿐입니다. 결국 거짓 신을 섬기는 몸주가 되는 것에 불과합니다. 

최장일 목사가 불과 수년 전에 발간한 책의 저자 소개란에 자신을 명상치료 전문가로 소개한다는 것은 명상 영성의 사탄주의를 전혀 깨닫기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그 자신이 기독교 목사의 탈을 쓰고 있으나 사실은 적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한 사악한 거짓 목사라는 사실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런 위험한 인물이 합동에서 언론 활동을 하면서 여론을 만들고 조작하려고 합니다. 적그리스도 용병이 합동 안에서 언론 활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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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